11월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60만 명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가 5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를 보면 수능 지원자는 2011학년도에 약 71만2200명이었지만 2017학년도에는 60만6000명으로 감소했다. 학생 수가 계속 줄면서 2021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자가 48만 명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