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5월까지 연장 제안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회의에 참석 중인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대통령 선거가 있는 5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작년 11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파리 테러로 130명이 숨진 후 선포된 국가비상사태는 내년 1월 끝날 예정이다.
프랑스의 대선은 내년 4월 23일 있으며, 결선투표가 실시된다면 5월 7일 치러질 예정이다.
(마라케시<모로코> AFP=연합뉴스) quintet@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