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지하철 강남구청역서 고장…출근길 시민들 불편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 열차는 기계 고장으로 출력이 모자라 출발하지 못했고, 승객이 승강장에 다 내린 후에야 움직여 차고지로 향했다.
승객들은 5분 후에 들어온 다음 열차로 환승했으나 출근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불편을 겪었다.
고장 열차는 차량을 비우고 왕십리역 차고지로 가던 중 오전 8시44분께 서울숲역 인근에서 또다시 멈추는 바람에 상행선 통행이 재차 끊어졌다.
운행은 오전 9시께 정상화됐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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