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게임기 제조업체 지피에이치는 휴대용 네트워크 온라인 게임 '혈십자FC'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혈십자 FC는 휴대용 게임기 카누(CAANOO) 전용 게임 소프트웨어로 온라인 연결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겨룰 수 있는 네트워크 대전게임이다.

지피에이치는 "이 게임은 국내 무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사실적인 연출과 200여가지 무술 동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와이파이를 통해 전용 서버에 접속, 다른 이용자들과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캐릭터마다 각각 150~200여 가지의 연계 동작이 가능한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프리링크' 시스템을 이용, 기본 동작을 조작한 후 연속적인 동작 입력이나 타이밍 조절을 통해 매번 다른 연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