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인터넷 유행어는 '被'
지난해 초 광저우에서 발견된 사체가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정황 속에서 자살로 판결나자 '베이쯔사(被自殺)'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직역하자면 자살을 당했다는 뜻이다. 공산당 고위 간부의 아들이 남의 이름을 도용해 대학에 합격한 뒤 취직까지 한 사건이 적발되면서 '베이주예(被就業)'란 말도 생겼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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