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이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포휴먼은 전날보다 2.91%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희성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포휴먼이 올해 닛산으로 210억원 규모의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 7000대를 납품할 예정"이라며 "보수적으로 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연간 약 420억원의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돼 부진했던 실적이 3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수급요인과 신뢰성 문제로 인해 포휴먼 주가가 단기간에 하락했으나, 3분기 실적 회복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