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작년 9월 특허등록한 '오렌지 로비'(엘리베이터를 아파트 중앙에서 전면으로 끌어낸 아파트 설계 디자인)를 다음 달 분양하는 경기 안양시 '평촌 e-편한세상'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렌지 로비'를 적용하면 엘리베이터 로비를 1층 가구의 현관과 분리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가 확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디자인은 앞으로 20년간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평촌 e-편한세상은 157~186㎡(47~56평)형 220가구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