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5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우증권과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고객은 서울과 분당의 대우증권 지점이나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KT 와이브로에 가입해 증권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브로 증권 서비스는 빠르고 저렴한 와이브로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증권정보를 얻고 PC에서 이용하는 것처럼 조회하고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8월에 나오는 증권 서비스 전용 요금상품에 가입하면 월 3000원의 추가요금으로 증권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USB모뎀(KWM-U1000)은 무상으로 받는다.

증권거래 실적에 따라 와이브로폰(SPH-M8100)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빠른 속도가 강점인 와이브로를 이용해 다양한 증권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면 실시간으로 거래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브로 증권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에 올려져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