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아(대표: 고병수, www.kodia.co.kr)는 사용자가 손쉽게 공CD에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저장 파일의 카피나 인쇄도 방지할 수 있는 최첨단 보안 기능을 갖춘 특수한 공CD인 'SECURE-i'를 21일 출시했다.

'SECURE-i'는 사용자가 CD에 비밀번호 및 복사방지 모드로 설정하면, 자체에 내장된 뷰어를 통해 열람은 가능하지만 원본을 카피하거나 인쇄할 수 없으며, 특히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한 스크린샷도 방지해서 보안에 만전을 기했으며, 한 CD당 600MB까지 저장할 수 있다.

특히 기업용 제품에는 사용기간 설정, 서버를 이용한 온라인 컨트롤 등도 설정할 수 있어서 외부제안서, 회사내 기밀 문서, 군/정부 보안 문서, 외부에 제출하는 설계도면이나 사진, 그림데이터, 디지털 음악이나 동영상 등의 보안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PC에 해당 tool이 깔려있지 않아도 CD 스스로 파일 굽기, 압축, 멀티 세션(여러 번 쓰기) 등을 실행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뷰어를 내장하고 있어서, 아래한글, 파워포인트나 엑셀, 훈민정음, 아크로뱃 리더 등의 해당 문서 프로그램이 PC에 깔려있지 않아도 문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SECURE-i'는 5천원대로 가격도 저렴해서 같은 보안 기능을 가진 저장매체인 USB 메모리스틱에 비해 훨씬 고급 등급의 보안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20~30%에 불과하고, 사용도 편리해서 보안 시장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코디아의 고병수 대표이사는 "CD-Rom이나 CD Title에 복제방지 기능을 부여하는 보안 기술은 많이 발달되어 왔으나, CD-R에 보안기능을 부여해 중요 문서나 파일을 보호하는 저장매체는 'SECURE-i'가 유일하다. 따라서 ㈜코디아는 이 제품을 가장 손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정보보호를 할 수 있는 저장매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 출시와 동시에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수출 효자 종목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