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1270선에 근접했습니다.

코스닥은 16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소식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주식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1천억원 넘게 주식을 팔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3.45포인트 내린 1268.8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4.62포인트 오른 666.04를 기록, 670선에 다가섰습니다.KRX100지수도 10.23포인트 하락한 2582.28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업종이 3%넘는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 섬유의복 등이 오른 반면 은행,증권,금융업은 내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차, 우리금융 등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 한국전력, 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은 상승했습니다.

보험주가 강세를 보이며 제일화재, 코리안리, 동부화재 등이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 아시아나항공, 코미팜, 다음, 동서가 하락한 반면 CJ홈쇼핑, LG텔레콤, 파라다이스가 상승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