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에서는 최초로 37층 규모의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주)비잔티움은 부천 상동 택지지구 내에 지상 37층짜리 2개동,1백5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비잔티움-상동'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할 이 주상복합은 중동인터체인지와 지하철 7호선 상동역(예정) 인근에 들어선다. 47∼57평형까지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고급 주상복합으로 이미 건축허가가 난 3백가구 미만 단지여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걸어서 10분거리에 각종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인근에 현대백화점 삼성홈플러스 까르푸 야외호수공원 영상문화단지 등 편의시설이 많다. 실내는 고급 빌라형 평면과 인테리어로 꾸며지고 각종 멀티미디어 홈오토시스템에 강제흡배기 및 중앙집진식청소 시스템 등 첨단 설비가 갖춰진다. 분양가는 평당 1천만원선이다. (032)328-234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