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기가비트 방화벽 "시큐웨이게이트 6000" 4대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퓨쳐시스템의 중국 협력사인 북대방정을 통해 인터넷서비스(ISP)업체와 정부기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퓨처시스템 관계자는 "중국은 해외 매출 가운데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시장"이라며 "지난해 3월 중국에 첫 수출한 이후 지금까지 80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이번 기가비트 장비 공급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