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삼성증권.세계랭킹 68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하이폴로오픈(총상금 58만5천달러)에서 1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조윤정은 16일 중국 상하이 시안샤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세계 57위인 안카 바르나(독일)에 0-2(0-6 2-6)로 완패했다. 조윤정은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위스밀라크인터내셔널 2회전에서도 바르나에게 1-2로 무릎을 꿇었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