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령 카슈미르의 힌두교 순례지로 향하던 버스에서2일 폭탄이 터져 적어도 승객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소식통이 밝혔다. 폭발은 이날 버스가 인도령 잠무-카슈미르주의 겨울철 수도인 잠무를 막 출발한뒤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의 의회 선거를 방해하려는이슬람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 의한 두번째 버스 공격이다. (잠무 A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