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5일 동일방직에 대해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시설재투자및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이뤄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추천했다. 특히 동일레나운 동일드방레 등 우수한 관계사를 통한 지분법평가익 반영으로 수익성 안정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양공장 장기임대를 통한 임대소득이 기대되고 장기적으로 인천공장 부지의 개발 가능성이 존재하는 등 높은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대투증권에 따르면 동일방직의 2000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48.7%,유보율은 1,977.5%로 재무구조가 뛰어나다. 3.4분기에 매출 1천2백20억원(+9.3%) 영업이익 95억원(+10.5%), 순이익 1백40억원(+109.0%) 등을 기록했다. 프랑스 드방레사와의 합작법인인 동일드방레가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금년부터 지분법평가이익이 반영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