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MBA를 잡아라"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가 해외에서 공부한 우수인력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약 5일간 미국의 뉴욕 시카고 LA 등에 위치한 현지 대학을 순회하며 MBA(경영학석사)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실시한다. 한국신용정보 관계자는 "S&P, 무디스, 피치 등 해외신용평가 기관들이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평가기법을 발전시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신용정보는 앞으로도 박사학위소지자를 비롯해 공인회계사, AICPA, CFA 자격증 소지자를 집중 채용,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