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자신탁증권이 12일 각각 본사에서 증권사 전환이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다. 한투증권은 28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확정하고 정찬형 경영지원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또 호영진 전 한국경제신문 사장과 서정원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최정호 중앙대 상경학부 교수등 3명을 새 사외이사로 뽑았다. 대투증권은 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골자로한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한편 코스닥 지수선물시장 참여를 위해 정관상 사업목적에 선물업을 추가했다. 한편 제일투신증권도 이날 부산 KBS홀에서 주총을 열고 황성호 김창수 신상복 이재현 이사를 재선임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