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혼성 듀엣 그룹 '비쥬'와 4집 정규앨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로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었다.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장중 5% 가까운 3,880원까지 오른 뒤 급등 경계감으로 강세가 잦아들며 40원, 1.1% 오른 3,740원에 마감했다. 빠르면 올해 말경 음반 출시와 함께 이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그룹 젝스키스 리더 싱어였던 은지원의 소속사 'G프로덕션'과 음반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음반사업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최초의 음반 전문 펀드인 비티아이시(BTIC) 제1호 조합 결성과 함께 올해 가수 추가확보로 음반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음반제작 전문가 영입과 조직정비 및 컨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