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개발한 비즈플로우(BizFlow)는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비즈플로우는 기업및 기업간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기업 내외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의 실행 평가 개선하고 관련된 정보와 자원의 흐름을 통합,관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비즈플로우는 KMS CRM ERP SCM EAI 및 B2B마켓플레이스 등 e비즈니스 솔루션의 인프라 역할을 한다.

비즈플로우 지난 96년 세계 최대 금형판금업체인 일본 아마다그룹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농심 인천신공항 한국통신프리텔 등에 대형 사업장에 구축됐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정부 산하의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에 납품이 이뤄져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즈플로우는 웹과 클아이언트 서버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동일한 업무 프로세스 진행이 가능하다.

또 윈도NT,유닉스(UNIX)등의 운영체계나 오라클(Oracle),MS-SQL,사이베이스(Sybase)등의 데이터베이스시스템과 관계없이 설치,적용할 수 있다.

또 국제표준 보안 사양인 PKI,사용자별 사용 권한 보안,문서 보안,디지털서명 등 고도의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차세대 전자상거래 표준 양식인 XML을 채택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