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가지수 선물12월물은 전날보다 5.75포인트나 폭등한 102.50에
마감됐다.

하룻만에 100선을 회복했다.

FT지수 편입기대감과 금감위원장의 시장안정발언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장중에는 100선이 저항선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현물주가의 폭등세에
자극받아 이내 뚫어냈다.

시장베이시스는 1.04포인트로 마감됐다.

프로그램매도규모가 1천80억원에 달했다.

프로그램매수는 9백8억원이었다.

선물전문가들은 시장베이시스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하다고 밝혔다.

완전한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했다는 해석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100~105선사이에서 선물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가 많았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82계약을 순매수하고 2천67계약을 환매수했다.

투신사는 신규로 1천7백4계약을 순매도했다.

환매수규모는 3천5백60계약에 달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