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시는 23일 범천2지구등 부산지역 10개지구 14만4천9백
32 를 주거환경개선계획 수립지구로 신규 고시했다.

신규 주거환경개선계획 수립지구로 고시된 지역은 범천2.3지구,좌천3지구,
동대신2.3.4.5지구,용호3지구,연산2.3지구등 모두 10개지구 14만4천9백32
이다.

이로써 주거환경개선계획수립이 고시된 지구는 종전의 27개에서 37개로 됐
으며 이 가운데 가야지구는 주거환경개선계획대상 면적이 5만8천4백96 로 변
경고시돼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늘어났다.

한편 부산시는 매년 14~15개 지구씩 선정하는 방식으로 오는 97년까지 모두
1백1개 주거환경개선사업대상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99년까지 4백43만9천 4만
2천동의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