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합회 출범…초대 회장에 김정회 KAIST 교수
김정회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생명공학연합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생명공학연합회는 25일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초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17년 8월25일까지 1년이다.

한국생명공학연합회는 국내 제약과 식품, 생명공학 연구를 주도하는 과학자 2만명을 회원으로 둔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 연합조직이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한국생물공학회, 한국식품과학회, 대한약학회 등이 모여 바이오 학술 진흥과 산업 발전,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결성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응용생명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석사, 프랑스 콩피에뉴대에서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