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 해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웬만하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예상이 많고 잘 될거야 라는 메시지가 여기저기서 들리곤 했다. 하지만 2017년의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은 어디에서도 희망적이 메시지보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와 정보가 많이 들리고 보이고 있다. 총체적인 난국이라는 표현 혹은 '퍼펙트 스톰'이라는 극단적인 단어까지 써 가면서 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고 부동산 시장의 공급과다와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부채에 ...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작해서 '금리인상'으로 끝이 날 듯 싶다. 연초부터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리인상'의 기정 사실화와 그 시기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고 매월 '곧 할 것이다','조만간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 식의 멘트에 전 세계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미국의 경제 지표로 실업률이나 고용지표 등이 좋지 않게 발표되어 관련 기관의 대표나 저명한 경제학자나 비중 있는 사람이 '당장 금...
한국방송의 수준이 낮다는 5가지 증거 1.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과 탈북자의 비밀을 거침없이 까발린다. 무슨 권리로 개인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제멋대로 떠들어 대는지 알 수 없다. 물론, 사전에 당사자와 협의를 했으리라는 상상도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런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고 싶다. 아마도 일본에는 유사한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이 맞는가 하는 거다. 탈북 가족에 대해 제멋대로 까발린다. 그들의 신변...
“그러니까 선생님…4.2%의 수익률이면 괜찮지 않나요? 요즘 금리가 얼마인데…” “네 사모님 그 정도 수익률이면 괜찮은 듯 합니다.그런데 최근 10년 간 매매가격 동향은 혹시 보셨어요?” “아니요..일단 임대 수익률이 나오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럼 만약에 가격이 지금보다 20% 하락하면 임대수익이 의미가 있을까요?” 최근에 상담한 어느 주부와의 대화내용이다.저금리 시대이고 100세 시대라는 말은 이제 사회 공용화 되어 버렸고 여기에...
‘아침마당’의 대들보인 명MC 이금희가 ‘아침마당’을 떠난다. 이 반갑지 않은 소식은 마치 김치 없는 아침밥상을 맞은 느낌처럼 허무하고 섭섭하다. 사실 내가 이 소식을 접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 그녀에게 전화로 직접 들었다. 오랜만에 내가 건 안부 전화를 통해 믿기지 않는, 믿고 싶지 않은 소식을 전하는 그녀의 음성은 차분했다.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 VS 유재석 없는 무한도전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