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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에서 전산회계학원 사업성 예측

    (110-40) 남북교역 : 전산회계 학원 북한의 개성상인이 유명한 것은 잘 팔기도 했지만, 관리를 잘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최초로 복식부기를 발명한 상인들이 바로 개성상인이다. 복식부기(複式簿記, 영어: double-entry bookkeeping)란 경영조직에서 외부와 거래를 할 때 거래의 주고받는 양 측면을 함께 기록함으로써 기록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재무상태, 재무성과 및 현금흐름 등 경영의사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재무적 정보를 제...

  • 북한에서 다방의 사업성 분석 및 방향 설정

    (110-34) 남북교역 : 다방 남한 사회에서 대단히 훌륭한 서비스와 상품을 갖고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외국 상품 때문에 몰락당한 사례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다방'을 첫째로 들겠다. 우선 상품의 구색으로 보면 커피는 물론 쌍화차, 완숙 또는 반숙된 달걀, 거기에 더해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 한 숟갈 설탕 반 숟갈, 프림 한 숟갈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의 커피숍도 소비자는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예가체프 ...

  • 서울과 평양, 윈-윈할 수있는 과거-현재-미래의 관광지

    (110-30) 남북교역 : 서울과 평양 서울과 평양은 남북한의 수도이다. 역사적 유물도 풍부하고, 경제와 정치의 중심지이다. 두 도시 모두 볼 거리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서울에서 평양까지는 고작 195km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남한 사람들에게 당일치기 관광도 가능하다. 해외 관광객을 모객할 때도 서울. 평양 동시 여행 상품 개발도 할 수있다. 김포나 인천에서 내려 서울 구경하고 육로로 평양에 가서 구경하고 순안비행장에서 출국하는 코스...

  • 헤드헌팅업의 사업성 예측

    (110-22) 남북교역 : 헤드헌터 사업성 남한 사람이 북한에서 사업을 하고, 북한 사람이 남한에서 사업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사업 분야를 잘 알고 남북한을 같이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한동안은 북한 사람이 남한에 와서 사업하기보다는 남한 사람이 북한으로 올라가서 사업하려고 하는 경우가 월등하게 많을 것이다. 그럼 사람 수요도 북한 사람 수요가 더 많아지겠다. 남북경협을 하려고 하는 남한 사업가에게 북한 사람...

  • 남북교역 : 도매업의 사업성

    남북교역 : 도매업 남북교역이 재개되면 도매업이 활기를 띨 것 같다. 북한 제품을 남한으로 보내거나 남한 제품을 북한으로 보내는 장사다. 막혔던 판로가 뚫리면 거기에 맞는 장사 수단이 나오게 되고, 물건을 보면 사람들은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 유통업의 대표적인 수단이 도매업이다. 개성에다 도매업을 하면 나도 개성상인이 되는 거다.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도매업이 허가가 나지 않는다. 아무리 장마당이 발달되어 있다 하더라도 소매업 한정이지 도매업은 아직도 정부 독점으로 되어 있다. 북한 당국이 도매시장을 건설하고 여기에 국가 기관의 생산소, 협동농장, 국가 상업기업소 등이 입주하여 도매를 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것은 공식적인 것이고, 비밀스러운 것은 비밀스러울 때가 있다. 북한 전역에는 수백 명의 도매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자금과 물품이 부족한 국가기관과 손을 잡고 영업을 한다. 돈은 도매꾼이 대고 번 돈의 일부를 국가기관과 나누고, 또 일부는 그 기관의 기관원들에게 뇌물을 주는 식이라고 한다. 그러니 북한에 도매업을 하려면 이들과 손을 잡아야 한다. 이들이 주로 소재하는 곳은 북한에서도 주요 거점도시에서 소매상으로 물건이 퍼져나간다. 거점도시로는 강계, 함흥, 청진, 나진선봉, 신의주, 평양, 평성, 사리원, 해주 그리고 개성이다. 중국과 연안한 지역은 강폭이 좁아 밀무역도 꽤 크다. 평양 근처의 평성은 북한 최대의 도매중심으로 꼽히고 있다. 보통의 도매상들은 1-5만 달러 정도의 자금을 가지고 한두 개, 많아야 너댓개 정도의 품목에 집중한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창고는 장마당 주변에 있고, 창고 임

  • 남북교역 : 연근해용 소형 어선 제작

    종종 들려오는 슬픈 기사가 있다. 일본 바닷가로 오래되어 낡고 작은 목재 북한 어선들이 난파당한 채로 흘러오는데, 그 안에는 북한 어민의 초라하고 불쌍한 모습으로 죽어있다는 일본 신문발 뉴스이다. 고기를 잡기는 해야겠는데, 경제 사정이 어렵다   보니 어선을 새로 만들지 못한 어민들의 고난이 느껴진다. 작은 목선, 열악한 장비로 고기잡이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이 많아지면서 북한 동해안에는 ‘과부촌’이라 불리는 동네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바다에 나설 때 가져가는 것은 오직 GPS와 라디오 한 대뿐이고, 무전기도 없이 무대책 상태로 바다에 나서는데, 남한으로 도망칠까 우려해 배에 기름도 제한해서 실을 정도이다. 남북교역이 재개되면 북한 연근해용 소형 어선제작도 해볼 만한 사업이다. 소형 어선은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처럼 대단위의 설비 투자가 필요하지는 않다. 배 한 척의 값도 근해에서 작업할 정도의 배라면 1 – 1.5억 원 정도면 새로운 배를 구매할 수 있다. 서해안은 배가 없어서 조업권을 중국에 넘겼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동해안은 남한 배가 북한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일본 배와 러시아 배가 들어가지 못하니 그야말로 들어가기만 하면 배를 가득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장 상황은 배만 넉넉하게 있다면 어민들이 조업할 만한 북한의 바다는 넓다. 문제는 북한에는 어선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북한의 배 보유량은 남한의 1/3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 그나마도 통신 설비, 어군탐지기 등 첨단 시설은 꿈도 못 꾸는 조선 시대의 목선이나 마찬가지이다. 북한 배들은 어선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유사히 군용으로 전용해야 하는 부수적인 목적도 유지해

  • 남북교역 재개하면 북한 저자와 책을 써볼까?

    남북교역 : 북한의  저자 발굴 남북교역이 재개되면 북한 저자 책을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를 내볼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에서 좋은 컨텐츠를 발굴해야 하고, 좋은 저자를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북한 책이 남한에 소개된 책이 그리 많지 않다. 실제로 남한에 소개할 만한 책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북한의 주체사상에 바탕으로 한 사상검열은 자유로운 생각의 발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출판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북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