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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남자 VS 욕먹는 여자

    인터뷰를 하는 인터뷰어에서 인터뷰를 받는 인터뷰이가 되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무심코 했던 나의 조각의 말조차 정확히 기억한 후 자신의 관점에서 묘사한 인터뷰어를 보면서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좋은 인터뷰어가 좋은 인터뷰를 디자인한다. 가슴에 와 닿는인터뷰 덕분에 더욱 행복한 6 월을 맞이할 듯 싶다. 나다운 삶의 행복  ​ 나도 모르게 삶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급경사를 내려올때...

  • 가면을 쓴 피에로의 행복찾기

    -욕먹어도 괜찮아-저자 릴레이 특강 후 사인회- 요즘 드라마 ‘가면’이 화제다.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내용이다. 나의 신간인 ‘욕먹어도 괜찮아’와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관심이 간다. 저자 릴레이특강을 몇차레 진행하면서 함께 한 분들이 보내주는 응원과 열정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욕먹는것이 가장 두려웠던 분들, 욕먹지 않으려 아둥바둥 살아온 분들, 타...

  • 우아한 멘토링 VS 우와한 형제들

    17기 후배멘티들을 위해 달려와준 고마운선배멘티의 재능기부 특강이 있던 토요일! 숙명여대 캠퍼스에 졸업 후 오랜만에 왔다고 불그레해진 볼에 예쁜 미소를 머금으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준 라하나 멘티! 참 고맙다. ​ 우아한 형제들에서 이름 덕분에(?) 하나님으로 통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멋진 문화를 유쾌하고 기분 좋게 진솔하게 자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보였다. 선배멘티의 살아있는 생생한 말을 하나라...

  • 어리석은 여자 VS 지혜로운 여자

    어제 제1차로 시작한 ‘욕먹어도 괜찮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저자 릴레이 특강을진행했다. 독자분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독자분은 병원장에게 늘 ‘멍청이’라는 욕을 먹고 자존감이 땅바닥에 떨어졌다는 분이다. 더 이상 욕을 먹을 수 없어서 그저께 회사를 그만 두었다고. 그리고 퇴직 바로 다음날인 어제 ‘욕먹어도 괜찮아’ 저자 릴레이 특강을 신청해서 왔...

  • 긍정착각과 초콜릿

    5월 9일(토) 영풍문고 책향에서 ‘욕먹어도 괜찮아’ 북콘서트를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 참 귀하고 고맙다~~* 시간관계 상 이번 북콘서트에서 강조했던 테마는 바로 ‘착각’이었다. 특히 긍정착각. 긍정착각은 자기애를 갖게 하여 궁극적으로 자존감을 높여준다. 그래서 새로운 일에 용기있게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도록 돕는다. 실제로 존스홉킨스 대학의 카트너 박사에 의하면 성공한...

  • 빅뱅 루저 VS 욕먹어도 괜찮아

    LOSER 외톨이 센 척하는 겁쟁이 … 너나 나나 그저 길들여진 대로 각본 속에 놀아나는 슬픈 삐에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빅뱅의 신곡 ‘루저’ 가사다. 마음에 참 와 닿는다. 왜냐하면 내가 신간 ‘욕먹어도 괜찮아’를 집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거울 속 내 자신이 ‘피에로’ 같았기 때문이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 억지웃음을 짓고,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끊임...

  • 무한도전 식스맨 VS 베스트셀러

    TV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무한도전 식스맨은 무척 궁금했다. 누가될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무한도전 식스맨은… 결국, 제국의 아이들 광희였다. 제법 어울린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희가 악플에 분노했다. ​평상시 욕 같은 것은 잘 받아들인다는 그였지만,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거론만 됐는데 욕을 먹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그는 자신이 하지도 않은...

  • 콤플렉스를 이긴 부활의 김태원 VS UN을 울릴 청춘합창단의 열정

    부활의 김태원은 어떻게 국민 멘토가 되었을까? 감히 대한민국 최고라 칭하고 싶은 명품 합창단이 있다. 평균 연령 64세의 따뜻한 열정을 가진 보통사람들의 모임, 3년여 전 KBS2 <남자의 자격>에서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던 청춘합창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얼마 전에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그룹 부활과 함께 '하얀손수건'을 부르며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관중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슴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청춘...

  • 피에로여 굿바이! 행복이여 웰컴!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있어 주저함이나 후회감이 없는 상황일 때 우리는 욕 먹어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상대의 욕이 가치가 없을 정도로 무의미할 때 욕먹어도 기분 나쁘지 않다. 결국 내 행복을 위한 선택에 의해 받은 욕은 괜찮다. 상대가 내뱉은 욕을 우리가 받지 않으면 고스란히 상대에게 다시 돌아갈 테니까.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대체 누굴 위해 살고 있는 거지?' 살다 보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처...

  •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이상한 심리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이상한 심리 비단 내 처지가 최악이 아니라도 우리는 일상에서 왠지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를 달리다보면, 옆 차선이 더 잘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재빨리 차선을 바꾼다. 그런데 웬걸, 그때부터 바꾸기 전의 차선이 더 잘 빠져서 김이 팍 샌다.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공부하는 나보다 소개팅도 잘 하고,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도 다 따라다니는 친구의 학점이 훨씬 높다. 프로젝트 ...

  •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알아보고, 그것을 칭찬하는 사람이라는 것. 유재석은 남을 비난하는 멘트로 시청자를 웃기는 사람이 아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칭찬해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린다. 오드리헵번은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상대의 좋은 점을 먼저 보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미켈란젤로 효과를 내는 이들이라고 말한다. 미켈란젤로 효과란 미켈란젤...

  • 연예인의 욕설파문 vs 욕 배틀

    욕을 하더라도 욕을 먹을만한 사람에게 제때 제대로 해야! ​ 최근 핫 이슈중에 하나가 바로’욕'이다. 연예인의 욕설파문부터 영화 속 욕쟁이 할머니와의 욕설배틀까지…참 다양하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싫은 소리나 욕을 먹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것이 세상사고 인생이다. 하지만 괜찮다. 왜냐하면 이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욕을 먹는 습관...

  • 야생화

    뚫어져라 본다. 내 얼굴에 온갖 행복이 가득 차다. 그립다. 너는 활짝 피어 있어도 그립다. 네가 나에게서 꽃망울을 터트릴 때 내 행복이 시작이다. 뚫어져라 본다. 네 얼굴에 온갖 행복이 담겨 있다. 그립다. 네가 내게 살아 있어도 지독히도 그립다. 네가 나에게로 왔을 때 내 세상이 시작이다. 십오일. 십 오년. 꽃이 피고 지는 시간이 네가 내게 머물고 간 시간보다 길다. 너 없이 사는 하루하루가 그만큼 아프다....

  • 당신이 생각하는 직장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출근에 바쁜 아침, 전철에서 내려 바쁘게 뛰어가는 많은 직장인을 보면서 왜 우리는 그리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가 궁금하다 바쁜 출근 시간이 지나고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 복도나 회의실에서 마주치면 눈인사나 가벼운 목례 또는 인사말은 나누는 서로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인다. 바쁘게 살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서로에게 인사할 정도의 여유는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것은 우리의 인사는 같은 부서나 옆 부서의 아는 사람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

  • 대기업 입사를 자랑스러워 하는 친구 아들에게

    며칠 전에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아들이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 물론, 자랑을 들어주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으니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할 수 없는데, 철없이 좋아하는 친구와 아들을 보면서 무언가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 대기업에 입사한 것이 자랑스러운 것일까? 수십 대 일의 경쟁을 통과해서 입사했으므로 내가 남보다 잘난 것일까? 대기업에 입사하면 행복해지고,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것일까? 이제, 놀기만 하면 될...

  • 성공보다 행복을 꿈꾸는 직장인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친구나 선, 후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물어보게 된다 “선배! 선배가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인가?”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사람마다 성공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선배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성공이라 이야기 했고, 어떤 후배는 직장 생활은 별을 달아야 한다며, 임원을 꿈꾸고 있었다. 어떤 친구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 섹시한 아나운서? 色時한 이금희!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色時한 여자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산다! ' 이 멋진 말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 떠오른다. 자신의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꿈꾸고, 단 1초도 절대 허투루 쓰지 않는 인생의 셀프디자이너! 주고받는 문자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한 땀 한 땀 담아 보내고 포스트잇처럼 작고 작은 선물도 진심으로 고맙게 받는 사람. 상대의 말을 마음 열어 경...

  • 우린 지금 행복한 거다.

    지구상의 약 63억 인구를 100명으로 압축했을 때의 통계가 흥미롭다. 100명 중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일보 직전이며, 43명은 위생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고, 18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조차 마실 수 없다고 한다. 또한 18명은 1,000원도 안 되는 돈으로 하루하루 버티기에 급급하고, 자가용을 보유한 자는 100명 중 7명, 오직 12명만이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그중 3명만이 인터넷을 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