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착각과 초콜릿




5월 9일(토) 영풍문고 책향에서 ‘욕먹어도 괜찮아’ 북콘서트를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 참 귀하고 고맙다~~*



긍정착각과 초콜릿




시간관계 상 이번 북콘서트에서 강조했던 테마는 바로 ‘착각’이었다. 특히 긍정착각. 긍정착각은 자기애를 갖게 하여 궁극적으로 자존감을 높여준다. 그래서 새로운 일에 용기있게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도록 돕는다. 실제로 존스홉킨스 대학의 카트너 박사에 의하면 성공한 CEO들 중에는 긍정착각을 잘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카트너에 의하면, 긍정적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창의력과 모험을 감행용기가 많다. 그래서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더 쉽게 성공할 수 있다.



긍정착각과 초콜릿




이를 증명하는 실험도 있었다. 한 연구팀은 입사시험에 떨어진 사람들 중에서, 떨어진 것이 자기 잘못이 아니라, 다른 문제 때문일 거라고 긍정착각한 사람들과, 자기가 못나서, 부족해서 떨어졌다고 비관하는 사람들을 두 팀으로 나눠 2년 후에 실적을 비교해보았다고 한다. 그 결과 긍정착각팀의 사람들 대부분이 재취업에 성공했음은 물론, 스스로를 비관한 팀에 비해 27%나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었다.​ 심리학자 테일러 박사 역시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은 행복지수를 올려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나친 자기과대평가의 오류에 빠지는 건 성장을 방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자신의 결점은포용하고 미래를 긍정하는 긍정착각은 성장의 동력이 되어준다 . ​



긍정착각과 초콜릿




북콘서트에 참여한 독자분들이 모두 귀한 시간 투자해서 온 보람을 느꼇으면 좋겠다. 다들 유쾌하게 웃고 소통하는 모습이었으니 분명,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을거라 ‘긍정착각’을 해본다. 그러고보면 ‘긍정착각’이라는 것은 초콜릿처럼 가끔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리라. 단, 너무 지나치게 섭취하면 이롭지만은 않다는 사실 또한 명심하면서….



긍정착각과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