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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역 복합상업시설 탈바꿈 ‥ 민자역사 2008년 완공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88의 1 일대 청량리 역사(驛舍)가 오는 2008년까지 백화점과 멀티플렉스영화관 등을 갖춘 최신식 민자역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청량리 민자역사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으며, 이달 말 착공해 2008년 8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량리 민자역사는 철도청과 한화역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약 2천8백80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5만2천2백25평(17만2천6백4...

      2004.06.23
    • [한국인 피랍] 정부, 석방교섭 막바지 박차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된 가나무역 직원김선일(33)씨가 생존해 있고 납치단체가 요구시한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22일 오후속속 전해지면서 정부는 석방 교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경호업체 NKTS측은 이날 김선일씨가 생존해 있으며 현지김씨 억류 저항단체와 접촉에 성공, 석방협상을 벌인 결과 저항단체가 요구조건이받아들여질 경우 조만간 김씨를 풀어줄 것이라는 의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열린우리당 김성곤(金星坤) 의...

      2004.06.23
    • 해상 폐기물 배출작업중 2명 가스중독사

      폐기물 운반선 직원 2명이 해상에서 폐기물 배출작업을 하던 중 유독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 22일 오후 3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대보동방 70마일 해상에서 폐기물배출작업을 하던 울산선적 유성 1호(943t급.선장 정철규.44)의 승선원 서모(44.부산시 해운대구), 하모(44.부산시 진구 양동동)씨 등 2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됐다. 서씨 등은 유성 1호측의 긴급요청에 따라 출동한 포항해양경찰서 구난헬기에 실려...

      2004.06.23
    • 김선일씨 피살 충격으로 어머니 실신

      김선일씨 피살소식에 오열하던 김씨의 어머니 신영자(59)씨가 23일 오전 4시30분께 실신해 경찰 순찰차로 부근 봉생병원으로 옮겨져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50분께부터 선일씨의 동구 범일동 본가에는 일반시민 등의조문이 시작됐다. 비보를 접하고 달려왔다는 김승호(50.상업)씨가 일반시민으로는 가장 먼저 조문한 뒤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전 4시25분께는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정현옥 부산동구청장이 ...

      2004.06.23
    • 경남 16개 금속노조 경고파업

      STX엔진과 대림자동차 범한금속 등 경남지역 16개 금속노조 사업장, 1천500여명이 23일 전국금속노조 2차 경고파업 지침에 따라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2차 경고파업 규모는 지난 16일 1차 경고파업 당시에 참여했던 22개 사업장, 7천여명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따로 장외집회 없이 사업장별 파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차에 경고파업에 참여했던 두산중공업과 효성 등 대규모 사업장은 이날 상집 노조간부 ...

      2004.06.23
    • 현대삼호重, 근골격질환 입욕 수치료실 운영 큰 효과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금년초부터 작업현장의 근골격계 통증 근로자들을 위해 첨단 입욕 수치료방식의 물리치료를 실시해 통증 감소 및 재활 효과와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선박이나 자동차 등의 생산현장에서 노동강도가 센 작업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어깨·허리의 통증을 느끼는 직업병이다. 일부 사업장에서 집단 또는 개인별로 산재요양을 신청하는 등 최근들어 노사간의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수치료 ...

      2004.06.23
    • 김선일씨 가족들 처형소식에 경악ㆍ오열

      "어제까지만 해도 살아있다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랍된 김선일(33)씨가 결국 살해됐다는 참담한 소식을 접한부산 범일동 본가의 가족들은 경악하며 깊은 충격에 빠졌다. 가족들은 23일 새벽 1시48분께 방송자막을 통해 선일씨의 처형소식을 처음 접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며 선일씨의 이름을 부르면서 절규했다. 불과 몇 시간전만해도 김씨의 생사가 확인되고 `요구시한'이 연기되면서 김씨석방을 위한 다각적인 교섭이 급물살을 타 ...

      2004.06.23
    • [한국인 피랍] 정부, 김선일씨 사망 확인

      정부는 23일 새벽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된 가나무역 김선일(33)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신봉길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시간 22시 20분, 이라크 현지시간으로는 17시20분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 35㎞지역에서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군 당국이 우리 군당국에 연락해 왔다"며 "이후 주 이라크 대사관은 오늘 00시45분e-메일로 송부된 사진이 김선일씨로 확인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미군 당국의 통보는 주이...

      2004.06.23
    • 천안 4지방산업단지 내달 착공 ‥ 30만평 규모

      충청남도는 천안시 직산읍 신갈ㆍ모시리와 업성ㆍ차암동 일대 1백2만1백35㎡(30만8천평)에 대한 제4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 실시설계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1년 11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은 천안 제4지방산업단지 개발은 다음달부터 오는 2006년 12월까지 2년여동안 조성되며 국비 2천1백30억원 등 모두 3천5백54억원이 투입된다. 집중 유치업종은 기계 장비 전기 기계 영상 음향 통신장비 의료정밀 광학기계 등 제조업 분야다...

      2004.06.23
    • 시민단체, 이해찬 후보 정책자질 `낙제점' 평가

      시민사회단체가 평가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후보자의 정책적 자질은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총리인사청문위원인 노회찬(魯會燦) 의원과 전교조 등 5개 시민사회단체는 `이해찬 총리후보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책검증 보고회를 열어, 이 후보의 정책적 자질을 '수 우 미 양 가' 5단계 중 평균 '양'으로 매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정책을 9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 이 후보의 `성적표'에 따르...

      2004.06.23
    • 종교단체들, 이라크 파병 중단 재차 촉구

      이라크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던 김선일씨의피살 소식을 접한 종교단체들이 정부에 이라크 파병을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3일 성명서를 내어 "김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김씨 살해사건은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과 무관하지 않은 만큼 추가 파병을 조속히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도 성명을 통해 "미국의 침략전쟁과 이에 동조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 앞에 ...

      2004.06.23
    • [김선일씨 '피살 충격'] 反이슬람…항의ㆍ협박전화 잇따라

      김선일씨 피살소식이 전해진 후 시민들사이에 반(反)이슬람 기류가 급격히 형성되고 있다. 이슬람 성원에는 항의나 협박전화가 쇄도하고 온라인에는 안티 이라크 사이트가 속속 생기고 있다.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슬람 성원에는 흥분한 시민들의 협박 전화가 빗발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예배를 드리러 온 이슬람 신도들은 납치된 한국인이 결국 살해됐다는 소식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국인들의 '성난 민심'에 우려를 나타냈다. ...

      2004.06.23
    • 이라크 저항단체, 조만간 김선일씨 석방 피력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34)를 억류 중인 이라크 저항단체가 김씨를 석방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경호업체 NKTS의 최승갑 사장은 22일 현지인 동업자 모하메드 알 오베이디씨가 김씨를 억류하고 있는 저항단체와 2차 협상을 벌인 결과 자기들이 내세운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조만간 김씨를 풀어줄 것이라는 의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A2,38면 최 사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석방 조건이 알려질...

      2004.06.23
    • [한국인 참수] 석방 기대 급반전.. 최악의 悲報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는 듯하던 김선일(33)씨 피랍사건이 끝내 참수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피살 몇시간 전인 22일 밤 아랍위성TV인 알 아라비야가 화면 아래 자막으로 "한국인을 억류 중인 납치범들이 요구시한을 연장했다"고 보도하고 종교단체와국내 사설경호업체를 통해 김씨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석방 교섭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상황이 급반전된 셈이다. 이에 따라 웃음을 찾아가던 정부 당국자들의 모습은 더...

      2004.06.23
    • 서울대 신입생 70% 과외받아 ‥ 작년보다 4.4%P 늘어

      서울대 신입생 10명중 7명 이상이 과외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것이다. 또 5명중 1명은 졸업 후 공무원이 되길 희망했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은 최근 올해 신입생 2천6백28명을 대상으로 특성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 신입생중 73.5%가 과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4%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 중 68.3%는 "과외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장래 원하는...

      2004.06.23
    • "신용카드 연체 사기죄 안돼"

      수원지법 형사6단독 윤영선(尹暎善) 판사는 24일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심모(23.여.종업원) 피고인에 대해무죄를 선고했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신용카드회사는 피고인에게 카드를 발급, 신용을 공여했고 피고인은 허용된 공여 범위 안에서 카드를 사용했으므로 단순히 카드대금을 결제하지 않았다거나 채무초과 상태에서 카드를 썼다는 사실만으로 사기 죄가 성립될 수없다"고 밝혔다. 윤 판사는 "신용카드회사가 자신의 책임 하에 회...

      2004.06.23
    • [김선일씨 '피살 충격'] 美軍, 피랍사실 정말 몰랐나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가 이라크 테러단체에 납치된 뒤 끝내 주검으로 발견될 때까지의 과정을 돌이켜보면 최대 의혹의 하나는 과연 '현지 미군이 김씨의 피랍사실을 몰랐을까'하는 부분이다.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은 23일 "미군측으로부터 어떤 피랍사실도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입장을 뒤바꾼 것으로 김 사장은 그동안 "이라크 북부 모술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측으로부터 김씨의 실종사실을 지난 16∼17일께 통보받았다"고 증언했었다...

      2004.06.23
    • 한국외대 피살 김선일씨 분향소 마련

      한국외국어대(총장 안병만)는 23일 이 대학 졸업생 김선일씨가 이라크 저항세력에 피살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서울과 용인 캠퍼스에 김씨의 분향소를 마련하는 등 학교 차원의 애도 행사를 갖기로 했다. 한국외대는 우선 안 총장 명의의 조화와 조의금을 김씨의 부산 자택에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용인캠퍼스 아랍어학과장 이영표 교수를 중심으로한 조문단을 꾸려 부산으로 보낼 계획이다. 안 총장은 김씨의 유가족에게 보낸 조전에서 "우리 대학의 김선일 ...

      2004.06.23
    • 충주 세계 무술축제 성공 다짐

      10월 1일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 무술축제와 제34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무술축제 추진위원과 집행위원, 민간 실무위원, 각급 단체 대표, 시민 홍보위원등 800여명은 축제 개막을 100일 앞둔 23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성공 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외지 관람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대회의 성공 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

      2004.06.23
    • 계룡산 관통도로 결정 다시 유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박선숙 환경부 차관)는 23일 제55차 회의를 열고 계룡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국도 1호선 확장.포장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지난달 3일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안건을 유보했으며, 빠른시일안에 다음 회의를 소집해 이 문제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원위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측에 기존 2차로 국도 1호선이 있음에도 4차로 국도 1호선을 새로 건설할 필요성이 있는지 그 이유를 담은...

      2004.06.23
    • 마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 내년 착공

      민간자본에 의한 마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 개발사업이 내년에 시작된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마산항에 2만t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2개, 다목적 부두 2개, 항만부지 40만9천㎡ 등을 개발하는 사업자로 선정된 ㈜마산컨테이너터미널과 오는 24일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산컨테이너터미널은 현대산업개발 등 6개 업체와 경상남도, 마산시의 컨소시엄으로 내년 5월 개발사업에 착수해 2011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총공사비는 2천246...

      2004.06.23
    • [김선일씨 '피살 충격'] (부산 빈소표정) "선일아~선일아~" 울음바다

      "어제까지만 해도 살아있다더니…. 이게 무슨 마른 하늘 날벼락이냐. 정부가 제대로 대처를 못해 아들을 죽였다. 살려내라." 23일 새벽 1시48분께 부산 범일동 자택에서 TV 방송자막을 통해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결국 참수됐다는 비보를 접한 김씨 부모 등 가족들은 오열 속에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했다.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김씨의 생사가 확인되고 '요구시한'이 연기되면서 김씨 석방을 위한 다각적인 교섭이 급물살을 타 곧 ...

      2004.06.23
    • [김선일씨 '피살 충격'] 對테러 활동 강화 ‥ 인천공항, 비상체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이라크에서의 한국인 피살과 추가파병 강행 등으로 인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공항보안 관계기관이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테러 보안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항측은 특정지역 승객에 대해서는 X레이 검색에다 수검색을 추가하고 모든 승객에 대해 신발ㆍ전자제품 검색을 벌이는 한편 승객ㆍ수하물에 대해 폭발물탐지기 등 정밀장비를 이용한 검색을 실시했다. 또 여객터미널과 공항 외곽 경계를 늘리고 차량폭발 테러에 대비해 터미널 등 ...

      2004.06.23
    • [서울시, 299곳 2010년까지 재개발] '강북 달동네' 아파트村 변신

      서울시는 23일 발표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시내 2백99곳을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체 2백99곳 가운데 강북지역의 노후ㆍ불량주택이 80%를 차지, 향후 '강남ㆍ북 균형발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강남ㆍ북 균형개발이 핵심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재개발 대상 18개구 가운데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양천구를 제외한 13개구가 강북지역에...

      2004.06.23
    • 생활고 비관 부부 음독자살

      22일 오후 7시20분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장모(40)씨 집에서 장씨부부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장씨의 딸(15)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장씨 부부를 인근 진주 한일병원으로 옮겼으나병원도착 직전 2명 모두 숨졌다. 장씨 딸은 "부모님이 말다툼을 벌이다 엄마가 농약을 마시자 아빠가 119구급대에 신고하라고 말한뒤 뒤따라 마셨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와 아내 박모(35)씨가...

      2004.06.23
    • 서울대생 26% "과외 안받았다"

      서울대 신입생 중 73.5%가 학원과외나 개인과외등 과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2004학번 신입생 중 2천628명을 상대로 조사, 23일 발표한 '신입생 특성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과외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4.4%포인트 증가한 73.5%였다. 학원과외를 받은 신입생은 54.9%, 개인과외와 그룹과외를 받은 신입생은 각각 42.2%, 19.6%였으며 과외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

      2004.06.23
    • 김선일씨 유해 미군용기로 운구 추진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라크 무장세력에 의해 숨진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의 유해를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군 군용기편으로 쿠웨이트로 운구한뒤 본국으로 송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미군측과 협의가 끝나는대로 23일 오후 고인의 유해를 미군용기 편으로 쿠웨이트로 옮긴뒤 항공 편이 마련되는대로 본국으로 모실 예정"이라고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해송환시 대사관의 손세주 공사와 가나무역 직원 한명이 입회할것"이라고 덧붙였...

      2004.06.23
    • 부적합식품 합격판정 검사업체 대표 등 영장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로. 주임검사 이두봉)는 22일 부적합 식품에 대해 재검사를 해주는 등 식품 검사규정을 위반한 혐의(식품위생법위반)로 부산 금정구 소재 민간 식품검사업체인 ㈜Y연구원 김모(46)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당국의 허가를 받아 식품 등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 검사를 대행하는 이 업체는 모 식품업체로부터 검사를 의뢰받은 시료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됐는데도 재검사를 실시, 적합판정을 받을 수 ...

      2004.06.23
    • "과로.스트레스로 간염 악화, 産災인정"

      과로와 스트레스가 간염을 악화시킨다는 의학적근거는 없더라도 항체형성 방해 등 일반적 면역기능에 악영향을 주므로 간염 악화로인한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최은배 판사는 23일 이모(54)씨가 "과로와 스트레스로간염이 간암으로 악화됐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공무상 요양 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로와 스트레스가 B형 간염을 생기게 하거나 악화...

      2004.06.23
    • 피살 김선일씨 본가 표정

      ○... 23일 새벽 김선일씨 피살소식에 충격을 받고 실신했던 어머니 신영자(59)씨와 심리적 불안정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아버지 김종규(69)씨는 오전 8시께 집으로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선일씨의 부모는 안방에서 안정을 취하며 가족, 친지 등과 함께 장례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일부 유족들은 "집이 좁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부산의료원에 빈소를 차릴 것을 바라고 있으나 아버지는 "선일이가 공부 때문에 떨어져 있어 같이...

      200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