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꼼꼼히" 충북교육청 '신학기 등교준비지원단'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신학기 등교준비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지원단은 방역관리 점검반, 학생·학습 지원반, 기획 지원반으로 꾸려졌다.

방역관리 점검반은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방역물품 관리 및 지원 등도 한다.

학생·학습 지원반은 학습 공백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교수·학습·평가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수험생 진로·진학 지원, 돌봄교실 방역·안전관리도 한다.

기획 지원반은 원활한 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계기 수업 자료도 만든다.

도교육청은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학생들의 모든 활동에 관한 안전지침을 세우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