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 중 유일한 로펌이다.

율촌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율촌은 장애인 및 청년 신규 고용으로 일자리 수를 늘렸을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율촌 관계자는 “국내 로펌 최초로 중증 장애인을 고용했으며, 12명의 장애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 인식 제고와 국가적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