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수돗물) 수질 실시간 공개 서비스'와 시민 아이디어 모집 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 등 서울시 정책이 '2009유엔 공공행정상'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국 뉴욕시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 '2009년 유엔 공공행정상'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오 시장은 120다산콜(통합 민원 안내전화),희망플러스통장(저소득층 경제 자립 · 자활 지원),여성행복프로젝트(여성친화적 도시 조성) 등 시의 다른 정책들도 소개했다. 2003년 제정된 유엔 공공행정상은 유엔공공행정네트워크(UNPAN)가 매년 전 세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우수 정책 사례를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