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공안부는 22일 한진중공업 노사분규의조기 해결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부산지방노동청 관계자 등과 함께 공안대책협의회를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1년 7개월동안 계속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사분규의 원인과 동향을 점검하고 김주익 노조위원장 자살로 심화된 분규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검찰 등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 자율교섭을 최대한 지원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사 양측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