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0시 10분께 전남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 이모(52)씨 소유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4동이 전소되고 돼지 600마리가 불에타 죽어 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박모(48.농업.영암군 미암면)씨는 "이웃 마을 상가에 들렸다 돌아오던 중 이씨의 돈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영암=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