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경찰서는 22일 농촌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8.무직.양평군 양평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 초순 양평군 용문면 신모씨 집에 들어가 400여만원 상당의 수표와 귀금속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낮 시간대양평과 여주 일대 빈 농가에 침입, 모두 23차례에 걸쳐 1천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훔친 혐의다. (여주=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