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부산지역 관리역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철도 노조 파업시 부산역을 기점으로 한 간선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운행중단열차는 부산역 기점의 경부선 182편, 부산과 목포간 경전선 35편, 부산과 포항간 동해남부선 31편 등 총 248편이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구포역과 해운대.기장역간 동서통근열차, 부산역과 해운대역간 도시통근열차 등 30편의 통근열차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정상운행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