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 진주시는 10여년간 사용해온 시내 초전동의 매축쓰레기장을
폐쇄하고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으로 옮겨 사용키로 최종 확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초전동 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방안을 조사한
결과쓰레기의 선별 재처리,제3의 장소로 이동,현 매립상태에서
오염방지시설후 개발 유보지 보전등 5개항의 대책 가운데 "제3의 장소로
이전"키로 확정하고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쓰레기 이전에 착수하기로 했다는
것.
시가 현재 조성중인 광역쓰레기장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은 용역조사에서
제시된다른 방안에 비해 공정이 간단하고 이전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면 이
일대의 환경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뿐만 아니라 당초 계획대로 시민공원의
조기 착공 등 불모지였던이 부근 토지의 이용이 가능해져 지난 10여년간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