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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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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10년 성장엔진은 아시아"…속도내는 호주의 구애

    "미래 10년 성장엔진은 아시아"…속도내는 호주의 구애

    호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시대의 호주'라는 백서를 발표했다. 호주에서 취재 중 만난 레이첼 베이컨 호주 총리는 “21세기 아시아 시대에 호주가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척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로드맵”이라고 백서의 의미를 설명했다. 호주가 아시아를 향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8세기 영국의 유배 식민지로 개척된 호주는 영연방 국가지만 지리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속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역내 국가들과의 전방위 관...

  • 한국 기업의 호주 투자는…글로벌 위기에도 61.7% 급증…자원 이어 금융사 부동산 투자 늘어

    한국 기업의 호주 투자는…글로벌 위기에도 61.7% 급증…자원 이어 금융사 부동산 투자 늘어

    지난해 한국 기업들의 대(對)호주 직접투자(송금 기준)는 22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재정불안 등으로 전체 해외투자는 12.6% 감소했지만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지분 매입 등으로 호주에 대한 투자는 61.7%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자원개발이 93%를 차지했다. 자원개발 투자만 놓고 보면 호주가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1위였다. 올 1분기 대호주 투자액은 1억7000만달러에 그쳤지만 향후 안정적인 ...

  • [Editor's Note] 우리 가족 자산 포트폴리오는?

    [Editor's Note] 우리 가족 자산 포트폴리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주말 나름 바빴습니다. 하루는 시댁, 하루는 친정 식구들끼리 모였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3대가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겸한 '가족행사'를 했습니다. 모인 음식점마다 비슷한 가족단위 단체손님들이 넘치더군요. 가족은 얼굴만 봐도 좋다지만 현실적으로는 '빈 손'으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어린이날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고, 부모님께도 크든 작든 마음을 담아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게 마련입니다....

  • [한경데스크] 한국의 골드만, 또는 맥쿼리

    [한경데스크] 한국의 골드만, 또는 맥쿼리

    4월 마지막 날, 금융투자업계엔 기다리던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2년여를 끌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시행령 등 후속작업이 마무리되면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 증권회사들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돼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갖게 된다. 서둘러 대규모 증자를 해놓고 속앓이를 하던 증권사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대형 증권사들의 '진검승부' 이제부터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누가 과연 실력 발휘를 하게 될지 ...

  • [Editor's Note] 목돈 마련과 노후대비 '장기투자가 답'

    [Editor's Note] 목돈 마련과 노후대비 '장기투자가 답'

    2006년 한 운용사에서 펀드 이름에 '10년 투자'를 내건 주식형펀드가 처음 나왔습니다. 나중에 딸아이(당시 3세) 유학 보낼 자금이라도 마련하자는 생각에 은행 예금에 있던 돈을 찾아 투자했습니다. 7년 전이라 정확한 수익률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입 후 때마침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6개월 만에 60% 가까운 수익이 났습니다. 그 뒤로 1년에 한두 번 생각날 때만 계좌 잔액을 체크했는데 큰 변동없이 처음 6개월 오른 수준에서 오르락내리락...

  • [Editor's Note] 해외투자 '완전정복' 으로 가는 길

    [Editor's Note] 해외투자 '완전정복' 으로 가는 길

    과거 인터넷이 없던 시절 언론사 해외특파원들은 해외 신문만 꼼꼼히 챙겨 읽어도 국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와 시차만큼 정보의 전달에도 간극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해외 뉴스를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도 많은 영역에서 '글로벌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동시 개봉되는 할리우드 영화를 집 앞 극장에서 볼 수 있고,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도 페이스...

  • [Editor's Note] 중위험·중수익 상품 A에서 Z까지

    [Editor's Note] 중위험·중수익 상품 A에서 Z까지

    2011년 말이었습니다. 2012년을 전망하는 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중위험 중수익이 화두가 될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1년여가 지난 지금, '중위험·중수익'은 재테크와 관련해 가장 흔하게 듣는 표현 중 하나가 됐습니다. 이전에도 거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금리+알파(α)'를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긴 했지만 지난 1년 새 훨씬 '대중화'된 것 같습니다. 작년 초만 해도 중위험·중수익 상품 ...

  • [한경데스크] 신입 40%, 임원 1%

    [한경데스크] 신입 40%, 임원 1%

    벌써 19년 전 얘기다. 처음 신문사에 수습기자로 입사했을 때 동기가 9명이었다. 그 중에 여기자가 4명. 언론사마다 여기자를 한 해 1명, 많아야 2명 정도만 뽑던 시절에 나름 '파격'이었다. 당시 편집국장이 딸만 둘이라 여기자를 많이 뽑았다는 '설(說)'까지 돌았다. 다른 일간지에서는 칼럼의 소재로 활용했다.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무튼 “시대가 변했다. 이젠 한 언론사에 수습 여기자가 4명씩 들어올 정도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

  • [Editor's Note] 내년엔 올해보다 나으리란 기대로…

    [Editor's Note] 내년엔 올해보다 나으리란 기대로…

    지난 주말 딸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평소 마루에 놓여 있는 벤자민 나무에 전구랑 장식을 다는 정도였습니다. 몇 년 전 상점에서 이것저것 트리 장식에 욕심내는 딸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한두 개씩만 장식을 새로 사서 달면 기억에 남고 트리가 해마다 더 예뻐지지 않겠느냐'고 꼬드겼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기억을 하더군요. 그래서 새로운 장식 3개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몇 년 지났더니 처음엔 전구만 반짝이고 썰...

  • [Editor's Note] 어두워도 빛나는 '별' 은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늦게 자동차로 퇴근하다가 회현동 사거리 신호등 빨간불에 섰습니다. 근처 백화점 외벽에 설치된 눈꽃모양의 조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지난달 말 설치됐다고 하는데 늘 바쁘게 휙휙 지나 다니느라 미처 눈길을 주지 못했었나 봅니다. '연말이구나'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베터라이프에서는 올 한 해 투자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인기' 금융투자상품들을 꼽아봤습니다.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5000만원까지는...

  • [Editor's Note] 한국 재테크 스타일 바꾼 ETF

    [Editor's Note] 한국 재테크 스타일 바꾼 ETF

    2006년 6월이었으니까, 6년이 조금 넘었네요. 첫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ETF 시장을 취재하기 위해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장을 다녀왔던 생각이 납니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ETF 열풍을 '월가의 뉴 트렌드'로 꼽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ETF를 도입한 지 4년이 지난 때였는데 5개의 ETF만 상장돼 있었고 순자산 총액은 1조원 남짓이었습니다. 그...

  • [Editor's Note] 훌쩍 지나버린 10년…

    [Editor's Note] 훌쩍 지나버린 10년…

    지난 주말 예전 아날로그 캠코더로 찍었던 6㎜ 테이프를 비디오파일로 바꿔주는 업체에 맡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질이 나빠진다고 해서 진작 생각했던 건데 집에서 직접 해볼까 어쩔까 근 1년을 미루다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모아 놓으니 15개 정도나 되는데 몇 개 빼놓고는 테이프에 제목도 적어 놓지 않았더군요. 순서대로 번호라도 매겨서 맡겨야겠다 싶어 내용을 확인하려고 부분부분 틀어봤습니다. 딸아이가 병원에서 막 태어났을 ...

  • [한경데스크] 호주가 금융강국이 된 이유

    [한경데스크] 호주가 금융강국이 된 이유

    얼마 전 연금제도 취재차 호주를 다녀왔다. 두 가지가 인상적이었다. 하나는 골드코스트 외곽 볼클럽에서 화사한 색의 옷을 입고 게임을 즐기는 노인들의 밝은 모습이었고, 다른 하나는 호주자산운용협회(FSC)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도입을 적극 주장한 현지 운용업계 사람들이었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란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역내펀드에 대해 별도의 규제 없이 각국에서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이 두 모...

  • 노후 대비, 미루면 늦습니다

    노후 대비, 미루면 늦습니다

    건강과 돈과 친구.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입니다. 노후에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선 평소 운동을 하고 건강검진을 받는 등 자기관리를 해야 합니다. 가족은 물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곁에 두기 위해선 젊어서부터 인간관계를 잘 다져놔야 합니다. 그리고 생계유지는 물론 적당한 여가를 즐기는 데 필요한 돈을 지니고 있기 위해선 젊어서부터 차곡차곡 모으고 잘 굴려야 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 '100세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

  • 리처드 깁스 맥쿼리 수석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저성장 국면 아니다"

    리처드 깁스 맥쿼리 수석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저성장 국면 아니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의 세계시장 점유율과 성장 속도는 놀랄 만한 수준입니다.” 리처드 깁스 맥쿼리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사진)는 최근 호주 시드니 맥쿼리그룹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시장에서 선전하는 한국 대표 기업들이 앞으로도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얘기다. 또 “브랜드 파워를 가진 한국 제조업체들은 중국 소비시...

  • 하반기에도 대세는 '중위험 중수익'

    하반기에도 대세는 '중위험 중수익'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에서 새로운 금융투자상품이 나오면 각 신문사로 '보도자료'를 냅니다. 이러저러한 새 상품이 나왔으니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달라는 거죠. 실제로 짤막한 상품단신이나 재테크 섹션등을 통해서 많이 소개가 됩니다. 이를 보면 금융상품의 트렌드와 재테크 환경의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앞다퉈 내놓는 상품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지난해부터 거의 매일 쏟아지는 보도자료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에 관한...

  • 하반기 투자의 '밑그림' 그려보길…

    하반기 투자의 '밑그림' 그려보길…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던 그리스 2차총선이 '구제금융 조건 이행'을 공약으로 내건 신민주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잔류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증시는 '안도랠리'로 화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재정·금융위기가 해결되기 위해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돌아보면 올 상반기처럼 답답한 증시 흐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09년 하반기 그리스의 심각한 재정상태가 드러나면서 불...

  • 저축이 '재테크 덫' 될 줄이야…

    저축이 '재테크 덫' 될 줄이야…

    지난주 금요일 지인들로부터 몇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 부실저축은행 영업정지 발표가 나기 직전 언론에서 대상 저축은행들의 이름이 영문이니셜로 언급되자 관련 내용이 궁금해서 물어보려는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은 다들 본인이 아니라 부모님이 퇴 출 대상으로 거론되는 저축은행에 예금을 갖고 있거나 후순위채에 투자했다며 어떻게 될지를 물어본 점이었습니다. 제 또래 지인의 부모님이면 개인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이미 은퇴를 해서 ...

  • [한경데스크] '사돈의 팔촌' 테마주

    [한경데스크] '사돈의 팔촌' 테마주

    이번엔 '김문수 테마주(株)'다. 올 연말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박근혜주, 안철수주, 문재인주는 이미 전면에 부상했고, 정몽준주, 김두관주, 이재오주, 손학규주도 형성돼 있다. 금융감독원이 특별단속반까지 가동하며 테마주 작전세력에 대응하고 있지만 '약발'은 '글쎄'다. 한동안 주춤했던 정치인 테마주는 지난 4·11 총선과 이번주 초 대선 예비후보등록 시작을 계기로 다시 들썩이고 있다.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예상보다 선전하자 곧바로 박근혜주가 급...

  • '오르락내리락 증시' 멀미 안하려면…

    '오르락내리락 증시' 멀미 안하려면…

    연초 강세를 보이며 2000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가 3월 이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회복세가 완연해 보였던 미국 경제는 너무 낙관적이었나 싶게 주춤거리고, 중국은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내내 증시를 짓눌렀던 유럽 재정위기는 그리스가 고비를 넘기며 한숨 돌리는가 싶더니 이번엔 스페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단 한 국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