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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鄭 분야별 공방.. 외교.안보.통일

      ◇외교.안보.통일 = 북한 핵개발, 대북 4억달러 지원설, 금강산 관광, 대미관계,좌.우 이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됐다. 먼저 정 후보는 "노 후보가 관훈토론에서 건국정부에 대해 북.남 모두 분열세력이라고 했다"면서 "남북정권을 어떻게 똑같이 평가하느냐"고 따졌다. 노 후보는 이에 대해 "합법정부라도 분열세력일 수 있으며 김영삼 김대중 정권도 합법정부였으나 분열정권이었다"며 "강력한 민족주의 세력이 있었다면 좌우 합작...

      2002.11.22
    • 평양에 러시아 정교 교회 건설

      평양에 러시아 정교 교회가 건설된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22일 러시아를 방문중인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 대표단의 언급을 인용, 이같이 밝혔다. 이 방송은 "대표단은 모스크바 총주교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다"며 "협회 위원장이며 조선천주교인협회 회장인 장재언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러시아정교교회 성지들을 참관하고 구세주 사원과 모스크바 크렘린 사원 등 여러 교회당을방문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대표단은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하...

      2002.11.22
    • 검찰 "인권보장.공명선거 정착" 다짐

      법무부와 검찰은 22일 대검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심상명 법무장관 주재로 전국 지검장.지청장 회의를 열고 수사과정에서의 실질적 인권보장 방안과 공명선거정착을 위한 검찰권 행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검찰은 회의에서 결재권 강화를 통해 최근 마련된 제도개선책이 철저하게 실천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검사장, 지청장 등이 직접점검, 인신구속에 더욱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검찰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관...

      2002.11.22
    • 盧 단일화 `승부수' 안팎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22일 결렬위기에 빠졌던 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와의 단일화 재협상에서 마지막 쟁점인 `무효화조항'을 전격 수용키로 한 것은 단일화를 위한 막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의 삐걱거림이 국민에게 불안하게 비쳐짐으로써 성사시의 파괴력이 훼손되는 사태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핵심쟁점에 대해 자신이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단일화의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속내도 읽혀진다. 김...

      2002.11.22
    • 盧-鄭 TV토론 열려.. 120분 정책공방

      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는 22일 오후 7시부터 1백12분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후보단일화를 위한 TV합동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TV토론은 오는 12월19일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맞설 단일후보를 가리기 위한 검증차원에서 여론조사에 앞서 단 한차례 이뤄졌으며 KBS MBC SBS 등 TV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2002.11.22
    • '대선후보관련 사이트 폐쇄 취소 촉구'..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시대착오적인 대선후보 관련 인터넷사이트 폐쇄명령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선관위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무려 1천만명이 넘어선 인터넷시대라는 점을 아는가"며 "유권자들의 온라인을 통한 정치 참여는 시대적 요구일뿐 아니라 기존 금권.관권.타락선거의 풍토를 개혁하는 정치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노조는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자발적인 정치참여로서 시민...

      2002.11.22
    • 盧 "내가 못이겨도 단일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22일 "내가 이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단일화를 해야 한다"며 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 노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지역 기독교 목회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 이상 국민을 실망시킬 권리가 우리에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그는 "단일화에 대해 마뜩치 않지만 국민이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재협상과 관련, "약속은 이행돼야 하며, 이행...

      2002.11.22
    • [盧.鄭 단일화 극적타결] 심야 후보회담 '돌파구'..피말린 단일화 협상

      민주당과 국민통합21은 지난 7일 공식 협상단을 구성하면서 후보단일화 작업에 들어갔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은 국민참여경선을,통합21 정몽준 후보측은 여론조사 방식을 각각 주장해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그러던 협상은 노 후보가 10일 여론조사 방식을 받아들이겠다고 제안,급진전됐다. 이때 정 후보측이 여론조사 대상을 일반국민이 아닌 양당 대의원으로 제한할 것을 요구해 교착상태에 빠졌다. 정 후보는 12일 후보회담 카드를 내밀었다. 13일에...

      2002.11.22
    • 사회당, 대선공약 발표

      사회당 김영규(金榮圭) 후보는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3금(禁) 정책 등 20개 분야에 걸친 100대 대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책공약의 3대 핵심방향으로 ▲빈부격차의 실질적 해소를 위한 소유의 사회적 통제 ▲반전평화를 위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통한 차별 철폐 등을 제시했다. 또 빈부 격차의 실질적 해소를 위해 ▲고액 상속증여 ▲고리사채 ▲투기적 토지.주택 거래 ...

      2002.11.22
    • 한나라 "단일화 쉽지않을 것".. 협상중단 소식에 희색

      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 21 정몽준 후보간 단일화방식 협상이 21일에도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난항을 계속하자 한나라당은 "예견됐던 일"이라며 안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루종일 협상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을 풀지못하던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협상중단 소식에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다. 남경필 대변인 등은 "기존의 당헌.당규를 무시한채 TV토론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내일 협상에도 타협이 쉽지 않을 것...

      2002.11.22
    • [盧.鄭 단일화 극적타결] 단일후보냐...무효냐...국민손에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가 단일화 방법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대선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독주하고 노,정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뒤진 '1강2중구도'가 '양강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 과정에서 이 후보 지지자들의 '역선택'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까다로운 합의조항으로 인해 조사자체가 무효화돼 단일화가 무산될 수도 있어 단일화 성사여부를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

      2002.11.22
    • 盧.鄭 분야별 공방.. 사회.문화

      ◇사회.문화 = 두 후보는 우선 '고교 평준화' 존폐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노 후보는 고교 평준화가 폐지되면 과외열풍이 중학교에까지 확산되고 사교육비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부작용을 우려한 반면 정 후보는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통한 단계적 폐지 방안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이어 정 후보가 주장한 '교육부 폐지'는 인적자원 양성계획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정 후보는 교육부에 평가 및 정보제공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 ...

      2002.11.22
    • 盧.鄭 TV토론 지상중계 (2)

      ◇정치분야 ▲정 = 노 후보는 지난 1월 DJ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하겠다고 했다가 난 꾀가있어서 자산만 상속하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난 6월 DJ를 밟고 넘어가겠다고 하고11월엔 `탈DJ' 할 일 없다고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지난 90년 부산시민 자존심 팔았다. 정계은퇴하라하고 지난 대선 기간엔 식견이 모자라는 사람이라고 했다. 경선후 후보로 지명되고나선 `YS 시계'를 자랑했다. ▲노 = 대원칙이 오락가락 하는 것은 아니...

      2002.11.22
    • 민사당 총장.대변인 임명

      민주사회당 이남순(李南淳) 대표는 22일 당 사무총장에 권오만(權五萬) 한국노총 택시노조위원장, 대변인에 오동인(吳董仁) 한국노총 정보통신노련 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

      2002.11.22
    • 민노당, "TV토론 동등 기회 보장돼야"

      민주노동당 김종철(金鍾哲) 선대위 대변인은 22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간 단일화 TV토론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적 관심사인 단일화 토론이 개최되는 것은 좋으나 다른후보에게도 상응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아무리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이라 해도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가두 후보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권영길(權永吉) 후보를 비롯...

      2002.11.22
    • 김대통령, 모범경찰관 격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2일 낮 이팔호(李八浩)경찰청장과 월드컵 유공 경찰관을 비롯한 모범 경찰관 1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때인 만큼 선거사범을 비롯한 각종 불법행위와 무질서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통해 사회안정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또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단 한...

      2002.11.22
    • 盧.鄭 단일화협상 난항.. 오늘 최종 담판

      민주당과 국민통합 21은 21일 후보단일화를 위한 재협상을 통해 TV 합동토론과 여론조사 실시방안 대부분의 조항에 합의했으나 일부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해 일단 협상을 중단하고 22일 막판절충을 시도키로 했다. 그러나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절충 가능성이 불투명해 향후 촉박한 대선일정을감안할 때 단일화 성사에 대한 비관적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양측은 다만 이날 TV토론의 세부진행 방식에 대해선 완전 합의하는 등 단일화의지를 계...

      2002.11.22
    • 노후보 특보 11명 임명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22일 성영소 한국통신 전부사장을 정보통신 정책특보로 임명하는 등 각계 전문가 11명을 특보로 선임했다. 정대철(鄭大哲) 선대위원장은 "해당 분야에서 실무와 이론을 두루 거친 개혁 성향의 전문직 인사로 대부분 정치권과 무관한 인사들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종교특보 심기섭 ▲정책특보 김승철(체육) 최형주(한의학) 유인학(산업) 성영소(정보통신) 이구홍(해외동포) 김용철(세무행정) 조승혁(노사) ▲언론특보 장...

      2002.11.22
    • 盧-鄭 TV토론.. 시종 긴장감 감돌아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는 토론벽두부터 상호 가시섞인 설전을 주고받는 등 시종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후보는 "오늘 잘해서 표 많이 받으라"(노 후보) "고맙다"(정 후보) 등의 짤막한 인사를 주고 받은 뒤 곧바로 자질시비 공세에 돌입했다. 노 후보가 현대 주가조작설 등을 거듭 제기하며 의혹을 부각했고 이때마다 정 후보는 날카롭게 대응했다. 두 후보는 현대의 4억달러 대북지원설을 놓고 "현대의 4억달러 대북지원 의혹은...

      2002.11.22
    • "북, 12월부터 외화결제 유로로 바꿔".. 러방송

      북한은 다음달부터 국내의 상품가치를 유로(유럽연합 통화)화로 표시하고 북한내 외화결제도 유로 중심으로 한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조선(북한)에서 12월 1일부터 국내 외화결재의 기본수단으로서 미국 달러를 포기하고 유로로 넘어갈 것이라고 조선 무역은행이 통보했다"면서 "은행대표들의 말에 의하면 모든 달러구좌는 자동적으로 유로구좌로 평균시세에맞게 전환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2002.11.22
    • 북, KEDO대표단 입국금지 배경 뭘까

      정부가 22일 북한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중유 사용처 확인 대표단의 입국을 금지한 것과 관련, 진의파악에 들어갔다. KEDO 대표단에 대한 이같은 입국금지 조치가 비자발급 등 실무차원에서 비롯된것이라면 사소한 시빗거리에 불과하지만 북한 당국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면 최근 KEDO의 12월이후 대북중유지원중단 결정에 대한 공식반응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때문이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 21일 북한의 외무성대변인 담화에서 KEDO의 ...

      2002.11.22
    • [파란의 7일..단일화 타결까지]

      한때 무산 위기로 치닫던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간 단일화 방안이 22일 우여곡절끝에 최종 타결됨에따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맞설 단일화 후보가 탄생될지 주목된다. 양당간 단일화 협상은 이날 노 후보가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방안에 대한 정 후보의 요구를 전격 수용함에 따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지난 15일 노.정 두 후보가 심야담판을 통해 단일화에 합의한 이후 정확히 일주일만이다. ...

      2002.11.22
    • 鄭 "노후보 수용 다행"

      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는 22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어제 저녁 양측 협상단이 합의한 내용을 추인하는 것을 거부하다 오늘 아침 뒤늦게나마 이를 추인하기로 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그러나 노 후보의 기자회견에 앞서 오늘 오전 민주당 협상단장 신계륜(申溪輪) 의원이 우리측 민창기(閔昌基) 홍보위원장과 만나 추가로 2가지를 제안했다"며 "노 후보 회견 후 민주당측에 그같은 제안을 철회한 것이냐는 우...

      2002.11.22
    • 北, 오징어잡이에 트롤어구 도입

      북한 함경남도 단천수산사업소가 오징어잡이에 쌍끌이 오징어트롤어구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단천수산사업소에서 물고기생산에 큰 힘을 넣고 있다"며"사업소에서는 어항 조건과 낙지(오징어)의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해 많은 물고기를잡을 수 있는 2척식 낙지트롤어구를 배에 새로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오징어를 낙지로 부르고 있다. 중앙통신은 "사업소에서는 조리개그물, 자망을 비롯한 어구들을 새롭게 개조했다...

      2002.11.22
    • 정부 "美 사법절차 존중"

      정부는 22일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된 주한미군 관제병이 무죄평결을 받은 것과 관련, 미국의 사법절차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또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즉각적인 재개정 요구는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하에 현재의 `틀' 내에서 운용상 개선점을 모색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법무부에서 입장을 밝힌대로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무죄평결 결과를 우리 정부는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말...

      2002.11.22
    • 정부 "관제병 무죄 평결 美 사법절차 존중"

      정부는 22일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된 주한미군 관제병이 무죄평결을 받은 것과 관련, 미국의 사법절차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또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즉각적인 재개정 요구는현실적으로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하에 현재의 '틀' 내에서 운용상 개선점을 모색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법무부에서 입장을 밝힌대로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무죄평결 결과를 우리 정부는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

      2002.11.22
    • [단일화 협상 진통과 전망]

      민주당과 국민통합 21이 협상 장소를 옮겨가며 1박2일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이면서도 협상을 타결짓지 못한 것은 핵심쟁점인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싼 이견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당은 22일 협상을 재개키로 했으나, 양당 관계자들의 표정이 어두운 편이어서타결 가능성에 대한 비관적 전망도 대두됐으나 양측 모두 이번 협상의 의미를 감안,22일중에는 성과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TV토론을 당초 예정했던 22일에서 23일이나 2...

      2002.11.22
    • 노사모 폐쇄명령정지 가처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는 22일 선관위의 폐쇄명령 조치에 대해 "자발적 조직에 대한 잘못된 행정결정"이라며 서울행정법원에 폐쇄명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을 냈다. 노사모는 또 선관위에 공문을 보내 "선관위가 사조직 적발내용을 발표하면서 노사모가 마치 불법자금을 음성모금하는 등의 활동을 벌인 것처럼 다른 사조직들과 함께 싸잡아 엮어넣어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해명이 부족할 경우 선관위에 대해 명예훼손 혐...

      2002.11.22
    • 한나라 TV토론 강력대응

      한나라당은 22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간 후보단일화를 위한 TV토론 내용을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으로 규정, 중앙선관위의 조치를 촉구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동시에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대해서도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똑같은 조건의 방송기회를 25일이나 26일 제공해줄 것을 방송사측에 요구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두 후보가 자질과 정책 검증보다는 이회창 후보에 대한 ...

      2002.11.22
    • [단일화 TV토론 전략] 정몽준

      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는 22일 오후단일후보 결정의 관문인 TV토론에 대비해 자문교수단과 예상문제를 점검하는 등 막판 총정리를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문 교수들과 함께 ▲단일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외교.안보.통일 등 5개 주제별로 항목을 나눠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높은 모의연습을 벌였다. 그는 이날 토론에서 정치와 경제, 외교.안보.통일 분야는 노 후보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다고 보고 사회.문화 등 취약분야에 대한...

      200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