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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날씨 : 중부 구름…남부 쾌청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 18~23도,낮 최고 25~32도.

      2011.09.13
    • 천국서도 이렇게 젊고 아름답게…

      호수처럼 맑고 커다란 눈에 오뚝한 코,여기에 자그맣고 보드라운 입술을 한 한창 때의 여인 얼굴이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끈다. 그녀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우리에게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올 듯하고 짙은 눈썹의 우수 어린 눈빛은 처음 본 사람의 마음 속에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혹자는 무슨 '얼짱' 연예인 얘기를 하나 추측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건 나무 패널 위에 그려진 고대 초상화에 대한 얘기다. 루브르박물관이나 대영박물관에서 만나는 이 낯선 ...

      2011.09.13
    • 강호동 존재감이 오히려 독(?)…방송가 한숨

      '무릎팍도사' '강심장' 등..비중 큰 만큼 타격도 커 '국민 MC' 강호동의 잠정 은퇴로 그가 이끌던 프로그램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강호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4개 중 SBS '강심장'을 제외하면 모두 방송기간이 4년이 넘은 장수 프로그램들이다. 평균 시청률 25%의 '1박2일'을 비롯해 이들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을 모두 합하면 60%를 훌쩍 넘기고 '스타킹'을 제외하면 모두 동시간대 1위를 달린다. 이들 프로그램이 여기까...

      2011.09.13
    • CCTV 보고 실시간 기상상황 감시한다

      기상청-지자체·유관기관 CCTV 공동 활용 앞으로 전국에 설치된 5천여대의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감시하고 이를 기상정보에 반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5천479대의 CCTV를 공동 활용해 방재기상업무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한국방송공사가 체결한 '재난방송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2011.09.13
    • [음악이 흐르는 아침]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

      이탈리아 바로크 오페라의 서곡(sinfonia)으로 그 역사를 시작한 교향곡은 빈에서 활약한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을 거치면서 기악곡 양식의 황제 자리에 오른다. 오페라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의 양대 축이 된 것이다. 특히 베토벤은 교향곡에 자신의 음악성은 물론 내면까지 담아내고자 했고 그 이후로 적어도 독일 음악의 계보에서는 교향곡이야말로 작곡가의 모든 것을 구현한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의미를 부여받는다.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 아무런 표제...

      2011.09.13
    • 제주북부 집중호우…침수 피해 잇따라

      11일 오전 제주북부지역에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승용차가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116.5㎜의 비가 내리는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 비로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와 함덕리, 와산리, 대흘리 일대의 주택 등이 침수돼 모두 17건의 배수 지원 신청이 접수됐고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3대도 한때 불어...

      2011.09.11
    • 12일 새벽까지 비…"보름달 못볼 듯"

      남해안 최고 120mm 예상, 호우 예비특보 발령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하는 열대 저압부(TD)의 영향으로 추석 당일인 12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청 이남과 강원 영서 남부지방, 강원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 비는 10일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0일 밤부터 11일 낮 사이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

      2011.09.10
    • 조수미 "'개콘-달인'을 가장 재미있게 봐"

      '승승장구' 출연.."일단 웃기는 남자가 좋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3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추석특집 '승승장구'에 출연한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수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요즘 관심 가는 남자가 있냐'는 질문에 "외로운 외국 생활을 하면서 밤에 잠이 안 올 때면 한국 코미디를 찾아서 본다. 그중에서 '개그콘서트-달인'을 가장 재미있게 봤다. 일단 얼굴이 웃기게 생겼다"며 웃었다...

      2011.09.10
    • 박정규 PD "강호동 비중 커 대책 고심 중"

      강호동의 잠정 은퇴로 위기에 몰린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의 박정규 PD는 10일 "대책을 논의 중이지만 강호동의 역할과 비중이 워낙 커 쉽게 결론을 내릴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정규 PD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어제부터 제작진과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깊이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PD는 "프로그램 전체의 틀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MC 교체 여부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

      2011.09.10
    • [오늘 날씨] 태풍 영향…비 내리는 귀성길

      추석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10일 전국은 남쪽에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새벽에 전남 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

      2011.09.10
    • [이 아침의 인물] 맨발의 아베베 "나는 다만 달릴 뿐이다"

      "나는 다만 달릴 뿐이다. 내 조국 에티오피아가 시련을 이겨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 1960년 9월10일 로마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낸 비킬라 아베베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1935~1941년 조국을 강점했던 이탈리아의 수도 한복판에서 승리의 함성을 터뜨렸다. 51년 전 오늘이다. 해발 3000m 고지대에서 소를 치는 목동이었던 그는 맨발로 42.195㎞를 완주, '맨발의 기관차'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생 공식 마라...

      2011.09.09
    • 연휴 태풍 북상…집중호우 주의

      올 추석 연휴에 태풍이 북상하면서 지난해처럼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 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인 '꿀랍(KULAP)'이 한반도로 북상 중"이라며 "태풍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9일 예보했다. 이날 낮 오키나와 해상 인근을 통과하고 있는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1004헥토파스칼(??),최대풍속은 초속 18m로 강도는 약하고 크...

      2011.09.09
    • [명화와 함께 듣는 명곡] 비너스와 큐피드, 젊은 남녀들 가슴에 열정의 불 지피는데…

      1715년 9월1일 태양왕 루이 14세가 세상을 뜨자 귀족들은 숨막히는 베르사유를 벗어나 대대적인 엑소더스를 감행했다. 오랜 세월 태양왕의 위세에 눌려 기지개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한 귀족들은 그 무거운 권위 의식과 위압적인 건축물에서 벗어나 저마다 파리로,파리로 달려갔다. 이런 움직임의 선봉에 선 것은 나이 어린 루이 15세의 섭정 오를레앙 공 필립이었다. 그는 섭정의 자리에 오르기 무섭게 자신의 집무실을 파리 루브르 궁전 부근의 팔레 루아얄...

      2011.09.09
    • 강호동 사전 협의 없는 은퇴 선언…방송가 "폭탄 터졌다"

      사전 협의 없는 은퇴 선언..방송가 '패닉' 간판 프로 맡긴 지상파 3사 비상 대책회의 돌입 최근 세금 과소 납부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 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방송인 강호동이 9일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자 방송가가 "폭탄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 MC' 강호동이 예고 없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가 맡고 있는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제작 중단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 현재 강호동이 MC를 맡고 있는 방...

      2011.09.09
    • "강호동 너무 힘들어해…주변과 상의없었다"

      "강호동, 이미지를 생명으로 알아"..'잠정은퇴'에 예능국 '날벼락' 강호동은 지난 5일 세금 과소 납부 문제가 드러난 이후 나흘 만에 전격적으로 잠정 은퇴를 발표하기까지 홀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의 한 측근은 9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강호동이) 너무 괴로워했다. 많이 힘들어하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어 "괴로워하는 과정에서 주변과 상의하지는 않고 홀로 고통스러워했다"며 "오늘 기자회견 내...

      2011.09.09
    • 강호동 잠정 은퇴에 누리꾼 '안타깝다'

      동정론 급부상..'잠정은퇴가 최선' 의견도 '국민 MC' 강호동이 9일 전격적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 인터넷이 그의 결정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누리꾼의 목소리로 들끓었다. 추징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여론은 방송 퇴출 청원 서명이 벌어질 정도로 부정적이었으나 충격적인 은퇴 선언으로 동정론이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그의 은퇴 선언 후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에는 '국민들에게 웃음 준 게 얼만데 이건 아닌 거 같다' '강호동 없는 ...

      2011.09.09
    • [오늘 날씨] 전국 흐림…중부 오후 한때 소나기

      금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서는 새벽이나 아침에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강수확률 60%)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다음은 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2011.09.09
    • [10일날씨] 태풍 영향 전국 흐리고 비

      토요일인 10일 남쪽에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9일 예보했다. 비는 낮에 남해안과 강원도 영동지방(강수확률 60∼90%)부터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 남부, 강원도 영서남부, 충청남북도 5mm 내외, 전라북도, 경상북도(경북 동해안 제외), 강원도 영동, 울릉도 및 독도 5∼30mm,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 동해안, 제주도 10∼60mm...

      2011.09.09
    • 10일 날씨 : 전국 흐리고 비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남 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 16~23도,낮 최고 22~27도.

      2011.09.09
    • 소지섭, '빛나는 조각 외모'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오직 그대만' 주연배우 소지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1.09.09
    • 강호동 “연예계서 잠정 은퇴”

      세금 과소 납부로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 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방송인 강호동이 9일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이날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런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11.09.09
    • 4년차 공개커플 지성-이보영, 커플 신발로 애정 과시

      4년째 핑크 빛 열애중인 연기자 지성-이보영 커플이 같은 옥스퍼스 슈즈를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지성은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하며 그동안의 말끔한 이미지를 벗고 문제아 재벌 3세 '차지헌'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엉뚱 발랄한 캐릭터에 맞춰 파리지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성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밝은 컬러의 자켓이나 캐릭터가 강한 티셔츠를 믹스매치 하고 활동성이 좋은 운동화나 가죽소재의 슈즈로 마무리 한다. 지성은 하얀색 ...

      2011.09.09
    • 콘텐츠 3000만달러 수출

      [한경속보]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31일∼이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1)에서 총 3000만 달러의 방송 콘텐츠 수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콘진원은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과 수목극 '영광의 재인'(10월 방송 예정), MBC 월화극 '계백',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등이 일본과 대만,필리핀 등에 수출됐으며 K팝 열풍을 반영하듯,KBS '뮤직뱅크'와 SBS '...

      2011.09.09
    • 추석연휴, 연예인 못지않을 피부 관리 Tip

      [이유나 기자] 여름휴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번 연휴 기간은 주말이 이어져 휴가 못지않게 길다. 오랜만에 명절이라 온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이 더욱 들뜨기 마련이지만 주부들은 음식과 차례상 준비를 하다보니 마음도 손도 바빠진다. 또한 오고가는 귀경길에서의 피곤함, 가족과의 음주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주부들과 여성들은 피부가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명절 연휴 일수록 신체의 바이오리듬이 ...

      2011.09.09
    • 日여성 꼽은 '만찬하고픈 한류스타' 1위 이병헌

      호텔닷컴 조사발표, 1위 이병헌 2위 장근석 일본 여성들이 호텔에서 디너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한류스타 1위에 배우 이병헌이 꼽혔다. 세계 최대의 호텔 예약사이트 호텔닷컴(www.hotels.com)은 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전역 20대에서 50대까지, 각각 100명씩 총 400명의 여성을 상대로 한류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함께 호텔 디너를 즐기고 싶은 한류스타'에 이병헌이 1위를 차지했고 장근석과 배용준이 2,3위로 뒤를 이었다...

      2011.09.09
    • '수준높은 아카펠라 화음' 리얼그룹, 내한공연 … 2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서

      현존하는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이 오는 9월 24일 경기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리얼그룹은 'I sing You Sing', 'Small talk' 등 밝고 부드러운 하모니로 듣는 이로 하여금 한없는 행복감에 젖어 들게 하는 아카펠라 그룹으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CASA(아카펠라 협회)어워드를 휩쓸어 왔으며 2001년에는 스웨덴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현존하는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미 팝음악과는 또 ...

      2011.09.09
    • [책마을] 돈이 돈을 버는 '마태 효과'…불균형 심화

      돈이 돈을 벌고,부자는 다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저명한 과학자의 업적은 더 큰 인정을 받는다. 이미 우위를 점한 사람이 더한 우위를 차지하는 현상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있다.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은 이를 '마태 효과'라고 불렀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는 마태복음 13장 12절에서 유래한 것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나쁜 사회》(21세기북스,1만5...

      2011.09.08
    • [책마을] 이기심이 망치는 사회…아이 때부터 배려심 키워라

      사람들은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데 동의한다. 특히 경제 행위에 있어 이기적인 행동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개인의 이기심에 근거한 경제 행동이 사회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이자 자본주의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기심은 종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를 우리는 숱하게 봐왔다. 《이기적인 사회》는 물질적 부와 효...

      2011.09.08
    • [책마을] '아프간 카불 함락' 생생 종군기

      9 · 11테러가 발생한 지 10년.미국은 이 사건 이후 알 카에다의 최대 지원세력으로 꼽히던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했다. 전 세계의 기자들이 아프간과 마주한 파키스탄의 국경도시 페샤와르로 모여들었다. 아프간의 수도 카불이 함락되면 전쟁의 현장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아프간 블루스》는 카불 함락 직후 한국 기자로는 처음으로 아프간에 들어갔던 홍윤오 전 한국일보 기자의 종군기다. "건물 전체가 흔들리고 유리가 떨어져...

      2011.09.08
    • [책마을] 시대와 시대 융·복합, 세종에 답 있다

      세종은 인본주의를 실천한 왕이었다. 사대사상에 젖은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했다. 새로운 토지세법에 대한 백성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고,측우기를 만들어 서민들의 생활 현장에 배치했다. 가축보다 못한 노비에게 출산휴가를 주게 한 것도 세종이었다. 《세종에게 길을 묻다》는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문화와 과학의 부흥을 일으켜 세운 세종을 통해 21세기 화두인 창조의 길을 찾는다. 저자인 이청승 경기창조학교...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