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속보

    시장 종합

    (서울외국환 기준)

    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비에이치 75점 0
    2 이상네트웍스 69점 -1
    3 LG이노텍 68점 -2
    4 노루홀딩스 68점 -1
    5 두산밥캣 68점 0
    • 금감원 "국내 스테이킹 규모 커져…현황 파악할 것"

      금융당국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가상자산 스테이킹(예치) 서비스의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 발생 규모 또한 커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은 "FTX 사태 당시 고파이 사용자들의 피해가 컸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관련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거래소별 스테이킹 서비스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업비트는 이더리움(ETH), 코스모스(ATOM), 에이다(ADA), 솔라나(SOL), 폴리곤(MATIC) 등의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빗썸과 코인원은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업비트와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10 22:12

    • 금융당국이 검찰에 고발한 글로벌 헤지펀드는 '리갈'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상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 헤지펀드가 호주에 본사를 둔 '리갈 펀드 매니지먼트'(Regal Funds Management)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정책당국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해 12월 검찰에 리갈에 대한 수사 건을 회부한 가운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당국이 불법 공매도와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를 엄단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은행(IB)과 헤지펀드에 대한 감시망이 촘촘해지고 있다. 지난 6일 금융당국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9곳에서 2112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블룸버그는 "리갈은 입장을 주지 않았으며 서울남부지검은 이번 사건을 두고 수사 상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며 "증선위도 조사 중인 사안의 세부내용을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위 증선위는 블록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글로벌 헤지펀드사 3곳의 매매행태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시장 교란 행위, 무차입 공매도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증선위는 이들 기업에 과징금 20억2000만원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리갈펀드매니지먼트 이외 다른 두 곳은 '세간티 캐피털 매니지먼트'(segantii Capital Management)와 '제인 스트리트 그룹'(Jane Street Group LLC)으로 알려졌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21:33

    • 보스틱 "美 경제 여전히 견조…올해 금리 인하 1회 예상"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1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2%)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경제가 둔화되는 모습이 계속 보여야 한다. 현재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올해 Fed가 0.25%의 금리 인하를 1번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리 인하 수치보다는 시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플레 예상치 도달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10 19:19

    • 김프, 9일만에 1%대로 하락…비트코인 8770만원대 횡보

      비트코인(BTC)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김치 프리미엄, 일명 '김프'가 9일만에 1%대로 떨어졌다. 김프는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의 가격 차이를 뜻한다.10일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877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김프는 1.98%를 기록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10 18:07

    • [단독] 금융당국, 6월 코인 상장폐지 기준도 내놓는다

      금융당국이 오는 6월 초까지 발표하기로 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 모범사례'에 기존 상장된 코인의 거래종료에 대한 기준도 포함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0일 블루밍비트와의 통화에서 "곧 발표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 모범사례에 가상자산의 상장 기준 뿐만 아니라 상장된 가상자산의 거래를 유지할지 여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가상자산 발행사의 이슈가 불거졌을 때 상장을 폐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 관계자는 "해당 가이드라인은 오는 5월 말~6월 초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금감원은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자율규제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발행량, 유통량, 거래지원 등에 대한 기준과 ▲해킹 이력이 있는 가상자산 상장 금지 ▲해외 가상자산 상장시 한글 백서 및 기술설명서 발행 등 모범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아직 1단계 법안이라 가상자산 발행사, 유통사 등을 규제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범사례, 가이드라인 등 자율규제를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금감원이 이같은 모범사례를 발표하기로 한 배경에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DAXA)의 상장 공통 가이드라인이 유명무실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있다. 공통 가이드라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됐던 위믹스의 재상장부터 크레딧코인 유의종목 지정 논란 등 각 거래소마다 내리는 조치가 따로 노는 사례가 이

      2024.05.10 17:12

    • 룩소르 "비트코인, 단기 바닥 도달…5개월간 상승 기대"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업체 '룩소르(Luxor)'가 비트코인이 향후 5개월간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9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룩소르는 비트코인 채굴 현황에 대한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단기적으로 바닥에 도달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최근 거래 수수료 증가 및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감소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1% 가량 상승한 6만3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10 16:56

    • 화려한 게임주…"HD현대마린, 너무 일찍 팔았나"

      밸류업과 게임, 해운주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 3일차에 접어든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 가까운 상승률로 공모가의 두 배를 넘어섰다.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3일) 보다 15.49포인트(0.57%) 오른 2,727.63에 마감했다.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에 개장한 뒤 거래 내내 빨간불을 이어갔다.오후 3시 35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475.1억 원을, 기관 역시 3,553.8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5.8억 원 순매도했다.대장주 삼성전자가 0.63% 내린 7만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57%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1.29%)과 POSCO홀딩스(0.75%), 삼성SDI(-0.35%) 등 2차전지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미래에셋증권이 7.28% 급등했고, 삼성증권(4.10%), 키움증권(2.96%) 등 증권주와 하나금융지주(4.37%), KB금융(3.52%) 등 은행주, 삼성생명(3.72%)과 삼성화재(3.32%) 등 보험주까지 저PBR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음주 삼성증권과 메리츠금융지주(14일), 삼성생명(16일) 등의 실적발표에서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5% 급감한 엔씨소프트가 981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10.57% 급등했다. 7.10% 상승한 넷마블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펄어비스(11.51%)와 위메이드(2.22%) 등 게임주 강세가 돋보였다.길어지는 홍해 물류 차질이 해운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HMM이 6.01% 급등했고, 팬오션(3.66%), 대한해운(13.23%) 등 해운주 전반이 올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18.58% 상승한 18만 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공모가(8만 3,400원)의 2.17배 수준에 도달했다.코스닥은 5.99포인트(0.69%) 내린 864.16에 거래를 마쳤다.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출발

      2024.05.10 16:52

    • CJ CGV, 1분기 영업익 45억원…흑자 전환 [주목 e공시]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2% 증가한 3929억원을,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확대된 4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6:40

    • 美 고용둔화에…원·달러 환율 하락 [한경 외환시장 워치]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 신호를 나타내면서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파악된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하락한 1368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전장보다 4원 내린 1366원10전에 출발했다. 달러 약세가 나타난 배경에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점이 꼽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4000건)를 웃돌았다.고용지표가 둔화하면 Fed는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고려할 수 있게된다. 특히 미국은 한국과 달리 중앙은행의 책무로 '고용안정'이 명시돼있어 이 지표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다만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환율은 엔화와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개장 후 낙폭을 축소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원27전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9원93전보다 66전 내렸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05.10 16:27

    • [AI 종목 진단] 적자 예상 깨고 흑자 낸 펄어비스, 11.51% 상승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펄어비스의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 10일에는 전 영업일 대비 11.51% 상승하여 37,3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금일 코스닥 거래대금에서는 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6개월간 주요 매물대인 27,000원에서 30,000원 구간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200만주를 순매도하였으나 기관은 58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펄어비스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올해는 신작인 '붉은사막' 등을 출시하여 실적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붉은사막은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8월 말에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에서 시연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5.10 16:09

    •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상승 마감…밸류업 테마 강세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다만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은 축소됐다.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9포인트(0.57%) 오른 2727.6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오름폭이 1.16%까지 커지기도 했지만, 이내 힘이 빠졌다.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475억원어치 현물주식과 1746억원어치의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선물 매수의 영향으로 기관은 현물주식 355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4868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만 하락했다.밸류업 테마의 강세 속에 KB금융이 3.52%, 기아가 2.15%, 현대차가 1.9% 상승했다. 셀트리온(1.69%)과 삼성바이오로직스(0.77%)도 강세였다.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제로 매각해야 할 위기에 처한 NAVER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가 상승전환해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해운업종의 강세도 이어졌다. 비수기인데도 운임이 반등한 훈풍이 이어진 영향이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5.99포인트(0.69%) 내린 864.16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986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7억원어치와 227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특히 HLB와 엔켐이 각각 4.36%와 3.56%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1.36%, 에코프로는 0.81% 내렸다.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이 예상을 밑도는 매출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를 내놓은 영향으로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약세였다. 리노공업이 2.39%, HPSP가 3.22%, 이오테크닉스가 9.58% 하락했다.반면 게임섹터는 강세를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엔씨소프트

      2024.05.10 15:50

    • 애플 영상 등장한 렌더(RNDR)…이틀새 13% 급등

      렌더(RNDR)가 애플의 홍보 영상에 등장하면서 약 13% 급등했다.8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M4 칩을 홍보하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그런데 여기에 렌더 기반의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옥테인(Octane)과 렌더의 로고가 등장하면서 렌더는 급격한 오름세를 탔다.애플 영상 공개 전 9달러대에 머물렀던 렌더의 가격은 애플 영상 공개와 함께 이틀만에 13% 가량 상승하며 11달러선을 돌파했다. 현재 렌더는 전일 대비 약 3% 상승한 11.23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10 15:45

    • "삼성·현대 다 한다"…베일 벗는 로봇 혁명 [엔터프라이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이처럼 눈으로 보이는 '실물'이 등장하면, 본격적으로 세상이 바뀌기 시작합니다.로봇은 어떨까요? 지난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했고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바퀴로 움직이는 양팔로봇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삼성, 현대 등 주요 대기업들이 로봇 혁명에 뛰어들며,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 로봇 산업의 성장 속도는 어떨까요? 제가 취재한 내용들 전해드립니다.삼성, 레인보우로보틱스 통해 간접적으로 로봇 사업에 투자해왔잖아요? 이젠 직접 하는 겁니까?우선 오늘 나온 소식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측에서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중단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미래 로보틱스 연구로 전환한다는 건데요. 사실 삼성이 지금까지 로봇에 손을 놓고 있던 건 아니거든요. 삼성은 삼성전자의 R&D센터인 삼성리서치를 통해 로봇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2019년엔 삼성봇과 웨어러블 보행 보조로봇을 공개했고요.지금은 가정용이나 사무형 지능형 로봇의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비용 효율적인 로봇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SAIT에서도 기존 자율주행 대신 로봇 연구로 전환한다는 얘기가 나온 만큼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통한 협동 로봇에 이어, 본격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에 뛰어들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겁니다.알겠습니다. 정 기자, 삼성뿐만 아니라 현대차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이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수익화는 되고 있

      2024.05.10 14:39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주목 e공시]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9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 증가한 23조2927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5959억원을 남겼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4:26

    • 파마리서치, 1분기 영업이익 267억원…전년 동기 대비 28.6%↑ [주목 e공시]

      파마리서치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난 2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8% 증가한 74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0.1% 감소한 1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4:19

    • 메디톡스, 소송비용 탓 1분기 영업익 적자 전환(종합)

      보툴리눔 톡신 제제 등 호조에 매출은 28% 증가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8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546억원으로 같은 시기 28% 증가했다. 이는 이 회사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순손실은 15억원으로 작년 동기(순이익 55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뉴럭스'를 비롯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필러 제품 매출은 4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 늘었다. 다만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소송 비용 등 요인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여러 소송 등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24.05.10 13:56

    • DL이앤씨, 서영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주목 e공시]

      DL이앤씨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마창민 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조치다. 서 신임 대표는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 IT 사업부장을 역임하다 올해 DL이앤씨에 합류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3:55

    • 에프앤가이드, '기업 밸류업' 관련 서비스 추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는 주력 상품인 에프앤가이드닷컴 및 와이즈리포트에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된 서비스를 추가했다. 에프앤가이드는 밸류업 관련 리포트, 밸류업 관련 지표, 정책자료 등을 제공한다.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로써 밸류업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향후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5.10 13:49

    • 외국인, 4월 한국 주식·채권 40억달러어치 사들여

      증권투자 여섯달 연속 순유입…반도체 기대에 주식 19억달러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40억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40억3천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82.0원)을 기준으로 약 5조5천695억원 규모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작년 11월 이후 6개월째 기조가 유지됐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 투자 자금 순유입액이 각 19억2천만달러, 21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식에는 여섯 달 연속 투자자금이 순유입됐고, 채권의 경우 전월 순유출(-33억9천만달러)에서 한 달 만에 흐름이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 자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에 따라 유입됐다"며 "채권 자금 순유입은 3월 초순 대규모 만기 도래 이후 장기채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9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34)보다 5bp 높아졌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5.4원, 0.40%로, 전월(5.5원·0.41%)보다 변동성이 소폭 줄었다. /연합뉴스

      2024.05.10 12:00

    • [AI 종목 진단] 삼성전자 '로봇 연구' 소식에…레인보우로보틱스 4% 상승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5월 10일 오전에 약 4%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에서는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6개월간 주식의 주요 매물구간은 170,000원에서 180,000원 사이로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120,000주를 순매수하였고, 기관은 10,000주를 순매도하였습니다.최근 관련된 주요 뉴스로는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중단하고 로봇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애플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에 투자하여 미래 로봇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는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관련 로봇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5.10 11:38

    •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코스닥 약세 속 게임株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5포인트(0.78%) 상승한 2733.1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743.58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5억원, 25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2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13%, 2.45% 상승 중이다. 현대차(0.42%), 기아(0.81%)도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1.9%)도 빨간 불을 켰다. KB금융은 5.22% 뛰고 있다. 반면 2차전지 대형주인 LG에너지솔루션(-0.77%), 삼성SDI(-0.35%)는 내리고 있다. NAVER도 0.64% 하락 중이다.전날 장 마감 후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씨에스윈드는 8.73% 내리고 있다. 자회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 따라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5.22포인트(0.6%) 내린 864.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수급별로 외국인은 648억원, 기관은 1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8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소재주인 에코프로비엠(-0.91%), 에코프로(-0.81%)가 하락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중 알테오젠(0.29%), 셀트리온제약(1.24%), 삼천당제약(0.27%)은 오르고 있는 반면, HLB(-1.16%)은 내리고 있다. 엔켐(-5.18%), HPSP(-3.36%)도 파란불을 켰다.게임섹터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펄어비스와 넷마블이 각각 18.09%, 5.4% 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

      2024.05.10 11:33

    • [마켓PRO] '불닭볶음면'에 빠진 초고수들…삼양식품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삼양식품과 반도체 소부장주를 사들이고 있다.1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양식품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현재 5.81% 상승 중이다. 순매수 2위와 3위는 반도체 장비업체 리노공업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업체 미반도체다. 1분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감산 영향으로 소부장 업체가 주목받지 못했다. 다만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초고수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화장품 유통업체 실리콘투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1%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날도 17.82% 주가가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도 순매도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불과 이틀 만에 '8만전자(삼성전자 주가 8만원대)'에서 내려왔다.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에 나서면서다. 삼성전자는 0.13%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고수들 역시 매도를 택했다.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2024.05.10 11:33

    • YG엔터,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전년비 적자 전환 [주목 e공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 감소한 87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8.7% 줄어든 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0:29

    • "실적 완전 럭키비키"…상한가 찍고 또 '급등' [백브리핑]

      어제(9일) 하락장 속에서 화장품·미용기기주의 강세가 돋보였죠.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김 기자, 클래시스가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안착했는데요. 이 부분부터 짚어주시죠.네, 그렇습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5천억 원 불어났는데요. 코스닥 시총 순위도 12위에서 9위로 올라섰습니다. HPSP와 이오테크닉스, 삼천당제약을 넘어선 거죠. 어제 주가는 20% 가까이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요. 다만, 오늘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호실적에 더해 증권가의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는데요.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매출액 504억 원과 영업이익 265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3%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실적이 잘 나온 이유는 탄력 레이저 기기인 '슈링크 유니버스'와 고주파 장비 '볼뉴머'에서 나오는 유상 소모품 주문량이 빠르게 늘어난 덕분인데요. 소모품 매출 비중이 53%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증권가에서도 이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클래시스 보고서를 낸 6곳의 증권사 모두 목표가를 올렸는데요.신한투자증권은 클래시스를 '대장주의 정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태국과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에서 소모품 매출액이 증가하고, 해외 장비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고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볼뉴머에 대한 기대감도 큰 분위기입니다.호실적에 주가가 급등한 건 클래시스뿐만이 아니었는데요. K-뷰티주 흐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부터 살펴볼까요?올해 들어서 160% 넘게 오른 종목이 있는데요.

      2024.05.10 10:27

    • 하이브와 한판 붙는 민희진…"BTS 컴백 전 매수" [백브리핑]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증권부 김대연 기자 나왔습니다.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죠.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려고 하는데, 민 대표가 버티기에 나섰습니다. 김 기자, 어도어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었죠?네, 오늘 오전 9시에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는 안건을 의결하는데요. 민 대표가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하이브보다 먼저 임시주총을 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임시주총은 오는 31일로 확정됐는데요.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와 부대표 2명이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했다며 감사에 들어갔죠. 민 대표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하이브는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는데요.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는데요. 변수가 생겼습니다.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낸 건데요. 자신의 해임안에 찬성하는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입니다.만약 법원이 민 대표의 손을 들어준다면, 하이브의 임시주총 소집은 무용지물이 되는 셈입니다. 물론 기각 결정을 내리면 하이브의 계획대로 민 대표 해임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건데요. 심문기일이 오는 17일인 만큼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셔야겠습니다.하이브와 민 대표의 경영권 갈등이 불거지면서 하이브 주가도 크게 떨어졌는데요. 시가총액도 1조 원 넘게 줄었다고요?네,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이브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처음 제기한 날이 지난달 22일인데요. 그때부터 전날까지 주가가 13%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기관이 가

      2024.05.10 10:26

    •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1094억원…전년비 10.4%↑ [주목 e공시]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증가한 2조92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4.5% 늘어난 5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0:15

    • 실리콘투, 1분기 호실적에 이틀째 급등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실리콘투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실리콘투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17.82%) 뛴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5000원(전일 대비 23.76% 상승)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전일 가격 제한폭 상단(29.82%)에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1%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를 무려 119.3%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14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58.4%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네덜란드 매출액이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실리콘투 해외 법인 중 수익성이 양호한 미국 법인도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다양한 브랜드를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앞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0:03

    • 대신자산운용, 운용자산 규모 10조원 돌파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에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대신자산운용의 AUM은 작년말 말 8조5647억원에서 4개월만에 약 17% 증가해 지난달말 기준 10조439억원을 기록했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원 넘게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채권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대신자산운용은 채권형 공·사모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올해 3월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2호’ 공모펀드를 판매사 8곳을 통해 약 731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1호 펀드는 출시 3주 만에 목표수익률인 7%를 조기 달성하며 2호 펀드의 흥행을 이끌었다.또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와 만기매칭 채권형 사모펀드도 지속적으로 출시한 점도 수탁고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채권형 사모펀드는 은행 등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했다.이외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는 3057억원, 재간접 펀드는 1097억원, 부동산 펀드는 1014억원 증가했다.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지원그룹장은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에 맞춰 적시에 다양한 공·사모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라인업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10 09:44

    • [마켓PRO] Today's Pick : "넷마블, 같이 레벨업 하실래요?"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두산로보틱스 - 북미 시장 성장에 달려있는 하반기📋목표주가 : 12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7만2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영업이익 -68.8억원으로 적자 지속. 유럽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영향-올해 북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증가 및 유럽 협동로봇 시장 수요 회복 본격화 전망-특히 하반기부터 ASP가 가장 높은 H 시리즈의 북미 공급 물량 회복으로 외형 성장-소프트웨어, 센서 등 협동로봇 밸류체인 내재화, 주요 업체 인수는 매출 증가로 연결 넷마블 - 같이 레벌업 하실래요?📉목표주가 : 5만5000원→7만8000원(하향) / 현재주가 : 6만4800원    투자의견 : 매수(상향) / SK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2억원 상회-웹툰 기반의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출시, 글로벌 27개국 매출 TOP10에 진입함-웹툰 인기가 높았던 한국, 일본, 미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1위, 3위, 9위 등-2분기에는 신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매출 8978억원, 영업이익 641억원 전망 KT&G - 주주환원만 믿는다📉목표주가 : 11만5000원→11만원(하향) / 현재주가 : 9만1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매출 1조2923억원, 영업이익 2366억원으로 컨센서스, IBK 추정치 모두 하회-담배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 부진, 외환 관련 손익 증가 등

      2024.05.10 09:40

    •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솔솔'…코스피 1%대 상승

      간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둔화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고용 약화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으로 해석돼, 투자심리가 자극되는 모습이다.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81포인트(0.97%) 오른 2,738.56에 출발했다. 이후 9시 8분 기준 2,740선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3억 원과 133억 원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은 44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1.03%),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1.15%), 현대차(+1.05%), 기아(+1.34%), 셀트리온(+2.95%), POSCO홀딩스(+1.26%), KB금융(+1.17%) 등이 빨간불을 켜고 있다.금융투자협회가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프로그램 지원 방안과 관련해 첫 간담회를 여는 가운데 금융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2.15%), 하나금융지주(+2.02%), 우리금융지주(+1.26%) 보다 빨간불을 켜고 있다.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75포인트(+0.43%) 오른 873.90에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 원, 810억 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만이 223억 원 팔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3%), HLB(-1.04%), 엔켐(-0.32%), 리노공업(-0.34%), 클래시스(-0.21%), HPSP(-0.67%) 등을 제외하고 에코프로(+0.10%), 알테오젠(+1.82%) 등이 오르고 있다.특히 로봇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 600원, 6.22% 오른 18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로보틱스와 뉴로메카도 각각 3.32%, 2.30%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증권가에선 다음주 미국 소비자물

      2024.05.10 09:29

    • 컴투스, 1분기 영업익 12억…흑자 전환 [주목 e공시]

      컴투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영업손실 133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95.2% 감소한 41억원을, 매출액은 13.7% 줄어든 1578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09:28

    • 코스피, 美 '훈풍'에 1%대 상승 출발…외인·기관 '사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2포인트(1.14%) 오른 2743.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에 개장해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5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25%), SK하이닉스(1.2%)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SDI(0.23%)도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0.84%, 0.72%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셀트리온(3.22%)도 빨간불을 켰다.코스닥지수는 4.95포인트(0.57%) 오른 875.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개장했다.수급별로 외국인은 2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1억원, 개인은 2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상위종목 중 2차전지 소재주인 에코프로비엠(0.68%)과 에코프로(1.01%)가 상승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중 알테오젠(1.65%), 셀트리온제약(3.11%), 삼천당제약(1.52%)는 오르고 있는 반면, HLB(-1.14%)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52% 뛰고 있다. 엔켐(-0.97%), 클래시스(-0.41%), HPSP(-1.07%)는 하락 중이다.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내린 1366.3원을 나타내고 있다.앞선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고용지표 둔화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이 회복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37포인트(0.85%) 오른 3만9387.76에 장

      2024.05.10 09:27

    • 실적 반등·하이브 지분 매각…52주 신고가

      신작 호실적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넷마블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10일 코스피 시장에서 회사의 주가는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65% 상승한 7만 1,700원에 거래 중이다. 그간 넷마블의 거래량은 일일 기준 10만 주 정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8일 42만 주를 기록하고 9일에는 90만 주를 기록하더니 이날은 장 초반부터 40만 주를 훌쩍 넘겼다.거래량과 마찬가지로 주가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 종가 기준 5만 8천 원이었던 회사의 주가는 단 3일 만에 24% 증가하게 됐다.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854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 흑자 전환한 수치다. 이에 영업이익 적자 행진을 이어가던 회사는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 신작 구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서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고 영업이익 흑자의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넷마블은 전날 하이브 지분 110만 주를 매각한다고도 밝혔다.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12.08%에서 9.44%로 떨어지게 됐다.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1월에도 하이브 지분 250만 주(약 6%)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해 지분율을 18.08%에서 12.08%로 낮췄다. 넷마블 관계자는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의 일부 매각으로 인수금융 차환 금액을 축소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남은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김동하기자 hdk@wowtv.co.kr

      2024.05.10 09:27

    •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이사회 개최 앞두고 '하락'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장 초반 하락세다.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1400원(0.70%) 내린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민 대표 측은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예고했다.주총에서는 민 대표의 해임안이 최대 쟁점이다.민 대표 측은 8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막는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오는 17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주총 결과가 사실상 판가름날 전망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5.10 09:25

    • 펄어비스, '어닝 서프라이즈' 및 신작 기대감에 급등

      펄어비스가 급등하고 있다. 1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딛고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을 내놓은 덕이다. 이에 더해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기대감도 높였다.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5050원(15.10%)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3% 감소한 성적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61억원 적자로 집계된 컨센서스도 대폭 웃돌았다.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는 대형 신작인 ‘붉은 사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은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비용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펄어비스는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게임스컴’에 참여해 일반 이용자 대상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10 09:24

    •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48억…전년비 1085.2% 증가 [주목 e공시]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364.8% 증가한 143억원을, 매출액은 41.6% 늘어난 971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09:23

    • 엔씨소프트, 자사주 매입 결정에 장 초반 6% 급등

      엔씨소프트가 자사주 매입 소식 영향에 장 초반 급등세다.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2700원(6.88%) 오른 1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80억953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53만3417주로, 장내매수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8월9일까지 취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조직과 인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사 및 권고사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개장 전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 50% 줄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8%, 당기순이익은 127% 늘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5.10 09:17

    • '눈물의 여왕' 이어 KBO…목표가 줄상향

      CJ ENM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잇따라 회사의 목표가를 상향했다.10일 유진투자증권은 회사에 대한 목표 주가를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역시 9만 8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이외에 이날 발간된 4곳의 증권사(하나·대신·한투·NH)가 내놓은 CJ ENM에 대한 목표가는 모두 11만 원이다.CJ ENM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1,541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 흑자전환한 수치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는데 미디어 플랫폼과 영화·드라마가 모두 예상보다 적은 영업 적자를 기록했고 커머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5%나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광고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티빙 유료 가입자·트래픽이 성장했고 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KBO 중계 이후 티빙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700만 명으로 유료 가입자는 400만 명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광고 요금제 가입자는 약 100만 명 내외로 추정되며 올해 연간 티빙 광고 매출은 작년 대비 10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즉, 구독 외에도 광고에서의 추가 매출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이어 이 연구원은 "5월부터 KBO 서비스가 유료 전환되고 6월에는 기존 고객 구독료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료 전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손익 개선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

      2024.05.10 09:08

    • '실적 부진' 이어지는 엘앤에프…"추가 수주가 반등 계기될 것"

      엘앤에프가 지난 1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희망적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테슬라에 공급될 것으로 추측되는 4680(지름 46mm에 길이 80mm)배터리의 양극재 수주가 이뤄지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서다.엘앤에프는 지난 1분기 매출 6357억원, 영업손실 20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3% 줄었고,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영업손실 규모는 컨센서스(1338억원)보다 대폭 많았다.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25% 늘었지만, 주요 금속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판매 가격이 20% 하락했다”며 “재고평가손실을 제외한 영업손실 규모도 1207억원으로, 직전분기의 305억원보다 커졌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증권가 전문가들은 엘앤에프가 올해 출하량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 데 더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년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5% 성장을 점쳤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보다 가팔라지는 데 따른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컨퍼런스콜에서의 엘앤에프 태도에 대해 “하이니켈 기술을 선도하고, 양·음극재 등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성을 근거로 경영활동에 대한 톤을 상향했다”며 “국내 고객사의 4680 전지에 들어갈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연내 확정할 가능성,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수주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4680배터리용 양극재를

      2024.05.10 08:56

    • '오매불망' 카카오株…"반등까지는 시간 걸릴 것"

      삼성증권은 10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주가 반등을 위해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법 리스크 해소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6% 내린 5만9천원으로 제시했다.그는 기존 서비스들의 성장 둔화를 고려, 올해 예상 순매출에 목표 주가매출비율(PSR) 2.8배를 적용했다고 분석했다.이 같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올해 평균 PSR에 수익성 차이를 고려해 할인율 35%를 적용한 결과다.오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사 비용 효율화, 사법 리스크 해소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주가 반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와 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으나 광고, 커머스, 게임, 스토리 등 대부분의 사업은 성장률 한 자릿수에 그치거나 10%대 초반을 기록했다.오 연구원은 "페이 역시 증권과 보험 등 금융 상품 판매 매출은 고성장 중이나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초 헬스케어에서 출시된 혈당관리 플랫폼 파스타는 아직 유의미한 이용자나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새로운 경영진의 첫 번째 실적 발표에서 신성장 전략 발표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새 전략은 제시되지 않았다"며 "인공지능(AI) 개발 조직을 통합하고 이에 기반한 새로운 AI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으나 수익 창출로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자원 투자가 필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5.10 08:47

    •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257억…전년비 68.5%↓ [주목 e공시]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한 2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50% 줄어든 571억원을, 매출액은 16.9% 감소한 3979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08:10

    • 여의도 뒤흔든 폭탄…ELS 아니라 '부동산 PF'였네

      올 1분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낸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이 높은 곳들은 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부터는 더 많은 증권사들의 PF 충당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계열 증권사들은 1분기 호실적을 냈다. NH·KB·신한·하나증권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합은 5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뛰었다. 정부가 연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주식거래가 늘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들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나아졌다.4대 증권사 외에도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이 깜짝실적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3687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키움증권도 2448억원의 순이익으로 당초 증권가 추정치를 1900억원가량 뛰어넘었다.반면 부동산 PF 충당금을 쌓은 증권사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1분기 영업손실 120억원, 당기순손실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PF 대응을 위해 365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비율은 76.6%로 비교그룹(피어) 대비 높은 편이다.DGB금융은 계열사 하이투자증권의 부실 PF에 대응하기 위해 올 1분기 1595억원의 충당금을 함께 적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늘어난 규모다. DGB금융의 부동

      2024.05.10 08:08

    • [마켓PRO] 올해 19% 떨어진 네이버…라인 매각 위기에 동력 잃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1월 고점 대비 20% 떨어진 네이버"협력 관계 끝" 라인 지분 매각 현실화국내 대표 성장주로 주목받던 네이버의 주가가 연초 대비 20% 하락했습니다. 알리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진출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등 겹악재가 덮치며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1월 고점 대비 20% 떨어진 네이버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1.36% 내린 18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에도 2% 떨어진 19만9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월16일 주당 23만5500원에 거래되던 네이버의 주가는 현재까지 20.04% 뚝 떨어졌습니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가 8.59%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반된 흐름입니다. 인공지능(AI) 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승 기대감이 컸었지만 최근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합니다. 지난 3일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조5261억원으로 10.9% 늘었습니다. 당초 시장 기대치를 웃돈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16.0%) 대비 높은 17.4%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지난해 알리와 테무가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침투해 네이버를 위협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이들의 공세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졌지만, 일주일 사이 주가는

      2024.05.10 07:00

    • "라인 일본에 뺏기는 건 열받지만…" 개미들 200억 '베팅'

      네이버(NAVER)가 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호실적이 빛을 바랬다. 모처럼 시원스런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과 개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남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네이버는 18만8300원에 마감됐다. 실적발표 직전인 지난 2일 종가(18만8800원)보다 밑으로 내려갔다.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토해낸 것이다. 앞서 네이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3895억원)보다 웃도는 4393억원이라고 공시했고, 당일 주가는 3.07% 상승한 바 있다.주가를 끌어 내린 건 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제로 매각하게 될 가능성이 짙어지면서다. 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결산설명회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회사(A홀딩스)의 자본 변경에 대해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소프트뱅크의 결산설명회에서는 미야카와 준이치(宮川 潤一) 최고경영자(CEO)가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라며 "협의 중인 현시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일각에서는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을 두고, 미국의 ‘틱톡 강제 매각법’과 비교하기도 한다. 일본 정부가 작년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빌미로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라인야후는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국민 메신저' 반열에 오른 네이버의 라인

      2024.05.10 06:30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1000건…시장 예상치 상회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2000건을 상회했다. 지난주 수정치(20만9000건)보다도 높았다.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78만5000건으로 시장 예상치(179만건)을 상회했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은 실업자가 증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고용시장이 다소 냉각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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