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대출이 예금 앞질러‥금융위기 이후 처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대출 증가율이 예금 증가율을 앞질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은행들이 받은 총예금 평균잔액은 998조6천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예금 증가율은 2.7%를 기록했지만,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예금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9월 은행들이 내어준 총대출 평균잔액은 1천138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 증가해, 예금 증가율이 정체된 사이 대출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

      2013.12.05 07:33
    • 외국계 IB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개선 전망"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룸버그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기준으로 17개 외국 투자은행 IB가 전망한 우리나라의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평균 2.77%였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54%였습니다. 내년에는 선진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교역과 수출 활성화에 따라 우리나라 등 신흥국이 그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

      2013.12.05 07:33
    • 美 신규 주택 판매 33년래 최대 증가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33년5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주택시장이 뚜렷하게 살아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25.4%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선 9월의 6.6%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된 것이며, 특히 지난 1980년 5월 이후 33년5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주택경기가 조정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아직 활황세로 부르기에는 시장 ...

      2013.12.05 07:32
    • 美 고용 21만5천명 증가‥예상 상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의 예측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11월 민간부문 고용이 21만5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직전월의 18만4천명과 시장의 예측치 17만3천명을 모두 웃도는 것으로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제조업 지표에 이어 민간고용 지표까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고 ...

      2013.12.05 07:32
    • 롤점검 오늘(5일) 오후 1시까지‥기록 안남는다 "도타2로 가자!"

      롤점검이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롤점검은 지난 4일 발생한 데이터베이스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점검이 채팅 서버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롤점검이 시작되면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 중인 게임은 기록이 남지 않는다. 또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되게 된다. 롤이 점검에 들어가면서 게임을 할 수 없게 된 게임 유저들은 넥슨의 도...

      2013.12.05 07:30
    • 연금복권127회 `3조230969번, 3조951468번` 세금뗀 실수령액은?

      연금복권127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12월 4일 연금복권127회 추첨 결과, 1등 2명 당첨번호는 3조230969번, 3조951468번이 뽑혔다. 연금복권 127회 1등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12억원 분할당첨금이 지급된다. 연금복권 127회 2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의 앞뒤번호인 3조230968번, 3조230970번, 3조951467번, 3조951469번으로 결정됐다. 연금복권 127회 2등 당첨번호 4명에게는 1억원 당첨금이...

      2013.12.05 07:10
    • [모닝 브리핑] 간밤 미국증시 혼조…오늘 바이든 방한 '주목'

      간밤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퍼져 혼조세로 마감했다. 앞서 열린 유럽증시는 금리조작 은행들에게 거액의 벌금이 부과됐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했다. 2000선 아래로 밀린 코스피지수도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 3국을 순방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5일 오후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의 방공구역식별 문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2013.12.05 06:57
    • [뉴욕증시 마감] 통화정책 불확실성 여전‥`혼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장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했지만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4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4.85포인트, 0.16% 내린 1만5889.77에, S&P500지수가 2.34포인트, 0.13% 하락한 1792.81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만 0.80포인트, 0.02% 오른 4038.00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

      2013.12.05 06:34
    • 국제유가, 나흘째 상승…금값도 크게 올라

      국제유가는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전날보다 1.16달러(1.2%) 뛴 배럴당 97.2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29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무려 560만배럴 줄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이날 밝혔다. 이는 플래츠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125만배럴...

      2013.12.05 06:25
    • 유럽증시, 금리조작 은행 벌금 부과 소식에 하락

      유럽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금리를 조작한 대형 은행에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반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4% 하락한 6,509.97로 거래를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90% 내린 9,140.63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 역시 0.57% 하락한 4,148.5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96% 내...

      2013.12.05 06:16
    • 미국, 은행 규제 '볼커룰' 다음 주 승인할 듯

      미국 금융당국이 다음 주 중에 은행의 자기자본 거래를 제한하는 볼커룰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볼커룰은 미국중앙은행(Fed), 통화감독청(OC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5개 감독 기관의 승인을 얻어야 시행할 수 있다. WSJ에 따르면 이들 기관 중 SEC를 제외한 4곳이 오는 10일 볼커룰 최종안에 대한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메리 ...

      2013.12.05 06:16
    • EU, 금리조작 6개 은행에 2조5000억원 벌금 부과

      유럽연합(EU)은 4일 기준금리인 유리보(유럽 은행간 금리)와 티보(도쿄 은행간 금리)를 조작한 6개 은행에 총 17억유로(약 2조5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EU 경쟁당국은 독일 도이체방크에 유리보 및 티보 금리 조작의 책임을 물어 7억2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유리보를 조작한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은 4억4600만유로, 영국의 RBS는 3억9100만유로의 벌금이 각각 책정됐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간과 씨티그룹은 각각 700...

      2013.12.05 06:16
    •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공식 출범

      일본 정부는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를 공식 출범시키고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의장인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NSC의 핵심인 '4인 각료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아소 다로 부총리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설 관련 정보,...

      2013.12.05 06:16
    • 국세청, 체납세액위탁징수 저조에도 수수료 증액

      국세청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한 체납세액 징수 실적이 극히 미미함에도 내년에 위탁징수수수료 예산은 대폭 늘려 잡아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국세청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국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소득·재산이 없는 등 징수가 어려운 체납 세액에 대해 캠코에 재산조사 및 징수 등의 업무를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캠코에 5만4천3...

      2013.12.05 06:09
    • 외국계 투자은행들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개선 전망"

      올해 GDP 성장률 2.77%…내년엔 3.54%로 높아질 듯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등 세계 주요국 경제성장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은 당국의 내실화 기조에 성장률이 올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블룸버그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기준으로 17개 외국 투자은행(IB)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

      2013.12.05 06:03
    • 비트코인 투자 붐에 투기 과열 '주의보'

      한달간 5배 폭등…코빗도 "투기는 안돼" "발행량 제한돼 통화 보급 가능성 희박"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세계적 투자 붐이 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투자가 느는 추세다. 그러나 단기간 지나치게 폭등해 거품 위험성이 큰데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아 투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일본 마운트곡스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개당 약 1천136달러(약 120만원)로 지난달...

      2013.12.05 06:03
    • 전산사고 농협·신한에 기관주의...임직원 엄중 제재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20 발생한 금융권 전산사고와 관련해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등 5개 금융회사에 대하여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에 대해 기관주의와 임직원 엄중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사결과 전산 보안대책 수립, 운용 소홀 등의 위규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5개 금융회사에 대해 각각 기관주의 조치하고, 관련 임직원 총 23명을 엄중 제재 조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 농협 생보, 손보의 IT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

      2013.12.05 05:59
    • 서울시-현대엠코, 쪽방촌 주민 자활지원

      서울시와 현대엠코가 손잡고 임대지원사업과 입주 보증금 지원, 편의시설 개보수 등 쪽방촌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활사업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5일(목) 박원순 시장과 손효원 현대엠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엠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엠코는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비용 10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하고, 서울시는 쪽방촌 내에 주민을 위한 시설물 설치 장소 마련과 인허가 등에 대한 행정적...

      2013.12.05 05:58
    • 뉴욕유가 나흘째 상승…원유재고 11주만에 첫 감소

      4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전날보다 1.16달러(1.2%) 뛴 배럴당 97.2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29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4센트(0.66%) 빠진 배럴당 111.8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

      2013.12.05 05:02
    • 벤츠, 인터넷으로 자동차 판매…젊은 고객 겨냥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사상 처음으로 독일에서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온라인 판매 대상은 A클래스와 B클래스 해치백, CLS 세단, CLA 슈팅 브레이크 왜건 등 4개 차종이다. 벤츠는 내년 1분기에 폴란드에서 인터넷 판매를 하고 나서 미국, 중...

      2013.12.05 05:02
    • 연준 "미국 경제, 완만한 확장세 지속"

      베이지북 발간…17~18일 FOMC 정례회의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일(현지시간) 최근 부동산시장 및 제조업 호조 등에 힘입어 완만한 속도의 경기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한 결과 "최근 몇주간 경제활동이 완만하고 점진적인(modest to moderate)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베이지북...

      2013.12.05 04:39
    • MS의 노키아 인수 최종 확정…7조9천억 규모

      유럽연합집행위, 사업 인수계획 승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휴대전화 및 서비스 사업 인수를 승인했다. 인수 규모는 총 55억 유로(약 7조9천257억원)에 이른다. EC는 성명서에서 MS와 노키아 두 회사는 특히 사업분야에서 겹치는 부분이 별로 많지 않아 MS의 노키아 합병이 (시장의)경쟁과 관련한 우려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C는 "MS와 노키아의 결합으로 경쟁사들이 시장...

      2013.12.05 04:39
    • 미국 11월 서비스업지수 하락…예측치도 못미쳐

      미국의 주택시장이 뚜렷하게 살아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 10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2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선 9월의 6.6%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된 것이며, 특히 지난 1980년 5월 이후 33년 5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주택 경기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됐다. 계절요인을 감안해 연율로 환산한 신규주택 판매수도 44만4천건에 달했다. 시장의 예상치였던 42만8천건과 9월의 3...

      2013.12.05 00:45
    • 미국 10월 신규주택 판매 25%↑…33년래 최대 증가율

      미국의 주택시장이 뚜렷하게 살아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 10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2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선 9월의 6.6%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된 것이며, 특히 지난 1980년 5월 이후 33년 5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주택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됐다. 계절요인을 감안해 연율로 환산한 신규주택 판매수도 44만4천건에 달했다. 시장의 예상치였던 42만8천과 9월의 35...

      2013.12.05 00:35
    • 미국 11월 민간고용 21만5천명↑…예측 웃돌아

      미국의 11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11월 민간부문 고용이 21만5천명 늘어났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18만4천명(수정치)과 시장의 예측치 17만3천명을 모두 웃도는 증가 폭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다. ADP 고용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고용동향을 오는 ...

      2013.12.04 23:15
    • 美 10월 무역적자 대폭 축소…수출 사상 최대

      미국의 10월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무역적자 규모도 크게 축소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406억달러로, 전달(430억달러)과 비교해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400억달러)과 엇비슷한 수치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10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수출은 전달보다 1.8% 늘어난 1천92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석유제품, 식음료, 소비재...

      2013.12.04 23:03
    • OPEC "내년 상반기 산유량 현 수준 유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12개 회원국이 하루 3천만 배럴인 원유 생산량 상한선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각료 회의에서 최근의 국제원유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브렌트유의 가격은 배럴당 112달러 수준으로 OPEC가 선호하는 가격선인 100달러를 웃돌고 있다. 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

      2013.12.04 23:03
    • [취재수첩] '세금 폭탄' 비상 걸린 렌터카업계

      기획재정부가 최근 30일 이상 단기대여 렌터카에 세금을 부과토록 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렌터카 업계가 공황상태에 빠졌다. 1년 이상 장기로 빌려줄 때만 해당 차량에 대해 개소세를 내온 렌터카 업체들은 '웬 날벼락이냐'는 반응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부랴부랴 추가부담해야 할 비용을 산정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수정하느라 바빠졌다. 렌터카 업체들의 모임인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업계...

      2013.12.04 21:35
    • "파커가 100점 준 와인 한국 사로잡을 것"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모든 빈티지에 100점을 매긴 와인. 와인을 다룬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세 번째 사도로 등장했던 와인.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의 대표와인인 '도멘 뒤 페고 퀴베 다카포' 얘기다. 3일 방한한 도멘 뒤 페고 와이너리의 소유주 겸 제조책임자 로랑스 페로(53·사진)는 “SPC그룹과 손잡고 한국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도멘 뒤 페고 와인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방한 직후 와인 마니아로 알려진 허영인 SP...

      2013.12.04 21:35
    • [취재수첩] 외교결례까지 야기한 국회 파행

      “외교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결례죠. 하루 전에 회담 취소를 통보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여야가 지난 3일 밤 뒤늦게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불똥이 기획재정부로 튀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4일부터 시작된 예산 국회에 발목이 잡히면서 5일로 예정된 인도 현지의 한·인도 재무장관 회담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 기재부는 이날 인도 정부에 부랴부랴 양해를 구하느라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기재부 관계자는 “예산안...

      2013.12.04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