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감원, ESG펀드 공시 기준 마련 위한 TF 구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금융감독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관련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 자산운용업계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 7곳,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ESG 펀드 공시기준 도입 TF'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이복현 금감원장은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산운용 업계가 건전한 기업경영문화의 선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면서, ESG 펀드 공시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해외 주요국의 공시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ESG 펀드의 공시 대상과 투자전략, 운용 능력, 운용 실적 등에 대한 공시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오는 4∼5월 중 TF 운영을 통해 공시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올 상반기 중으로 공시 서식을 개정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농협은행, 산불 피해 복원에 1억 기부

      농협은행(행장 이석용·왼쪽)이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원 사업에 사용된다.

    2. 2

      내달부터 상장사 공개매수 쉬워진다

      인수합병(M&A) 시 상장기업 공개매수를 위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진다. 그동안 공개매수자의 자금 조달력을 확인할 때 보유 현금만 인정해줬지만, 앞으로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대출확약서(LOC)나 펀드투자자(LP)의 출자...

    3. 3

      CJ제일제당, 진천군과 업무협약…"ESG 실천"

      CJ제일제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충북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과 자원 순환 경제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