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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대출 규제 영향으로 강남권 고가 아파트 낙찰은 급감한 반면, 15억원 미만 중저가 물건이 많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응찰자가 몰리며 시장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3구·용산 낙찰비중 9%
성동·마포 등 비강남권 단지
15억 미만 물건은 응찰 쏠려
1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 건 44건 중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물건은 4건으로, 전체 낙찰 건 중 9.1%에 그쳤다. 고가 아파트일수록 대출이 어렵게 한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인 지난해 9월 ‘15억원 초과’ 낙찰 건이 16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강남 3구와 용산구 경매 낙찰 건 역시 작년 9월 16건에서 이번에 4건으로 4분의 1 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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