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푸른숲 만들기’에 참여한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정KPMG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푸른숲 만들기’에 참여한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정KPMG
삼정KPMG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 약 70명이 ‘푸른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정KPMG 임직원 등은 이날 노을공원 일대에 들메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참나무 등 묘목 150그루를 심었다. 삼정KPMG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계 균형을 지키기 위해 묘목 여러 종류를 심었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들은 이산화탄소를 연간 375t 흡수, 산소 270t을 방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는 2010년부터 매년 푸른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5년간 이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1339명이다. 이들이 심은 묘목 수는 2465그루에 달한다.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해 환경, 교육, 사회복지 등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산림 조성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삼정KPMG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법인의 핵심 가치인 ‘For Better’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