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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크론제 팬텀(FTM) 공동창립자는 솔라나(SOL) 네트워크가 겪고 있는 혼잡 현상이 기술적인 문제라고 분석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거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는 지난 4일 발생한 '비투표 거래(non-vote transaction, 솔라나 계정 간의 거래)'의 75%를 처리하지 못했다.

이에 크론제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솔라나의 블록 공간 수요가 너무 많다. 병목 현상을 최적화해야 한다. 합의나 구성 요소가 아닌 기술적 문제"라면서 솔라나 네트워크의 혼잡 현상을 '성공의 부작용'이라고 평가했다.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 최고경영자(CEO)도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전체 활성 장애보다 더 어렵다. 빠른 해결은 불가능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솔라나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4.3% 상승한 17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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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