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시정 감독'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 사례집 발간
서울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역할을 알리고자 모범 활동 사례를 담은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21∼2023년 이뤄진 감사, 고충민원, 공공사업감시, 민원배심·청원 등 우수사례 45건을 담았다.

위원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시 본청과 본부·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 사례집을 배부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홈페이지(https://ombudsman.seoul.go.kr)에서도 PDF 파일 내려받기와 전자책 열람이 가능하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는 한 사람의 억울한 시민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작은 소리에 경청하고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위원회를 알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