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 구로 복합역세권에 소형 신축단지
동일건설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를 분양 중이다. 인근에서 희소성이 높은 소형 신축단지라 주목받고 있다.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 구로 복합역세권에 소형 신축단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162가구(전용면적 33~43㎡)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과 가깝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도 인접해 있다. G밸리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이마트, 가산패션아울렛단지, 고려대구로병원, 구로구청, 구로남초교, 영서중 등 생활편의·교육시설도 근처에 있다. 주변에서 가리봉중심1구역, 가리봉2구역 등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38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다세대·연립) 수요가 소형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관심 요인이다.

피트니스 센터, 작은도서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GX룸, 멀티룸,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가전 무상제공 등도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 취득세 감면 혜택 등이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가 없어 직장인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는 8000만원대로 입주할 수 있다”며 “6000만원대로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주는 올해 6월 예정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