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출몰한 멧돼지 6마리…모두 사살
16일 서울 도봉소방서와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구청 관계자들은 오후 6시 40분께 2마리를 사살하고, 30분 뒤 2마리를 추가 사살했다. 이어 오후 9시께 포획틀로 잡은 2마리도 죽였다.
구청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우려가 있어 무조건 사살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ASF 검사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