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부터 접수…도내 고교 졸업·3년 이상 거주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학생의 학업 생활 지원을 위해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이 2024년도 1학기 강원학사 신입사생을 모집한다.

'강원학사' 신입사생 190명 모집…수도권 대학·대학원생
20일 인평원에 따르면 내년 모집인원은 학사별로 관악구 강원학사 110명, 도봉구 강원학사 80명 등 총 190명이다.

접수 자격은 공고일 현재 지원자 본인(친권자)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면서 도내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도내 고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다.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며 강원학사(관악)는 1월 19일, 강원학사(도봉)는 1월 12일이 마감이다.

접수 방법은 기간 내 인평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가정형편 및 학업성적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선발에서 가정형편 배점이 높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대한 수혜를 확대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평원 홈페이지(injae.gwd.go.kr)에서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원학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으로 하루 3식 비용을 포함, 월 18만원으로 저렴하며 우수한 면학 환경으로 사회 각 분야 5천7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