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 산업 거점 만든다…복합문화공간 '단감마켓' 조성
경남 창원시는 창원단감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복합문화공간 '단감마켓'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단감마켓은 의창구 동읍 단감테마공원 인근 생태문화체험관을 3층으로 증축·리모델링해 짓는다.

총사업비 8억4천만원(국비 50%·도비 7%·시비 43%)이 투입된다.

단감마켓에는 단감 생산·가공단체 등이 참여하는 복합문화공간과 카페 등이 들어선다.

최근 착공돼 내년 10월 개장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단감 출하시기인 매년 11월 전국 유통망을 가진 식품기업과 연계해 단감 가공상품을 출시하는 데 이어 이를 활용한 체험과 관광산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단감마켓이 단감 생산·가공·관광산업의 거점으로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창원단감을 홍보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