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2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왼쪽)와 임직원 100여 명은 5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 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었다. 사옥이 있는 공덕동과 인근 도화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3 K-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을 열었다. ‘초지능사회 K-비즈니스의 미래, 초연결·초실감·초지능사회 비즈니스 생존 방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금융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및 배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양종희 KB금융 부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등 KB금융그룹 경영진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KB금융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지원을 위한 ESG 컨설팅 및 경영 컨설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결 사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KB금융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HL만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국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5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HL만도는 전동·수동 휠체어 44대와 전동스쿠터 17대 등 모두 1억원어치 휠체어를 수혜자 자택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고(故) 정인영 HL그룹 창업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시작한 이 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모두 722명이 휠체어를 선물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과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50곳을 선정해 5년간 300억원 규모로 보육 서비스와 환경을 지원하는 방식이다.하나금융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서울 반포동에 있는 ‘서초구립 하나푸르니 반포어린이집’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0억원을 프로그램에 투입하기로 했다.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0곳을 선정하고 주말·공휴일 돌봄반 등도 확대 운영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100억원을 지원해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10곳 늘릴 계획이다.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